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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라면

  • 크리스마스 트리 해체

    2024.01.31 by 산삐아노

  • 화이트 크리스마스

    2023.12.25 by 산삐아노

  • 고드름

    2023.12.17 by 산삐아노

  • 에스프레소 커피주전자

    2023.07.23 by 산삐아노

  • 달걀컵

    2023.06.26 by 산삐아노

  • 시청 고양이

    2023.06.18 by 산삐아노

  • 벚나무의 죽음

    2023.05.09 by 산삐아노

  • 1시간 반의 버스타기

    2023.05.05 by 산삐아노

크리스마스 트리 해체

사노라면... 아무리 좋았던 것도 시들해질 때가 있다. 오늘은 1월 마지막 날. 크리스마스 트리를 해체하기로 마음먹었다. 11월 중순에 실내에 설치한 크리스마스 트리가 어느새 걸리적거리는 장애물이 된 지 좀 되었다. 처음 이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었을 때만 해도 연말을 기다리는 설레는 마음을 담았다. 그런데 어느 사이 연말로 지나가고 새해가 되고 곧 설날을 맞게 된다. 시간이 이렇게 빠르게 지나가다니! 크리스마스 트리는 모두 둘을 장식했는데, 작은 크리스마스 트리는 현관에 두었었다. 현관 조명을 대신하면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내고... 실내의 큰 트리를 해체하고 작은 트리는 해체하지 않은 채 실내로 옮겨왔다. 설 전까지 좀더 즐기기 위해서. 현관에 두어서 잘 보질 못했기 때문. 무엇이든 시간이 흐르면 아..

사노라면 2024. 1. 31. 13:33

화이트 크리스마스

사노라면... 작은 일로 충분히 행복하다 일어나서 창의 커튼을 걷는데 창밖으로 흰 눈이 내린다. 오늘은 크리스마스. 화이트 크리스마스다. 평생에 몇 번 만나기도 어려운 일. 삭막한 아파트촌 밖도 눈 덕분에 아름답고 낭만적이다. 창을 열고 눈 내리는 풍경을 영상으로 담았다. 실내로 돌아와서 크리스마스 캐롤을 틀어놓고 크리스마스 아침을 즐기는 중. 눈이 점점 더 많이 내린다. 나가서 영상을 다시 찍어야 하나...

사노라면 2023. 12. 25. 09:55

고드름

사노라면... 계절을 느끼며 사는 것이 즐겁다 동네 공원 정자 지붕 아래 고드름이 가늘게 열려 있었다. 올 12월 들어 오늘이 가장 추웠다. 낮 최고 7도. 추위가 두려워서 가장 따뜻한 코트를 챙겨 입고 길을 나섰다. 아무리 추워도 겨울의 맹추위는 어떤 의미에서 반갑다. 겨울다워서라고 할까.

사노라면 2023. 12. 17. 23:47

에스프레소 커피주전자

사노라면... 영원한 건 없다. 오늘 아침에 에스프레소 커피를 끓이려고 주전자에 물을 담다가 안쪽에 녹이 슬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녹이 제법 슬었는데, 미처 알지 못한 것이다. 미련 없이 이 에스프레소 커피주전자와는 이별을 하기로 했다. 이 커피주전자는 프랑스 체류시절 벼룩시장에서 구입한 것인데, 4인용 에스프레소를 준비할 때 요긴했다. 사실 에스프레소는 1,2인용 커피주전자의 커피가 다인용 커피주전자의 커피보다 맛있다. 집에 1,2용 에스프레소 커피주전자가 있으니까 에스프레소를 즐기는 데 문제는 없다. 이제 제 소임을 다한 커피주전자는 그냥 제활용쓰레기로 던지려 하다가... 요즘 이런 에스프레소 커피주전자는 어디서 구경하기도 어려운 오래된 것이니까 그냥 연필꽂이로 쓰기로 했다. 이제부터 에스프레소를..

사노라면 2023. 7. 23. 11:27

달걀컵

사노라면... 쓰임새는 사용하기 나름. 친구는 프랑스에서 달걀컵을 사서 내게 선물로 주었다. 그런데 이것은 달걀컵이라기 보다 오리알컵이었나 보다. 너무 넓어서 달걀을 넣으면 제대로 서 있질 못하고 쓰러진다. 그래서 그동안 장식품으로만 이용되었는데, 친구가 바늘꽂이로 만들어주었다. 이제서야 우리집에서 이 달걀컵이 쓰임새를 찾았다. 물건은 필요에 따라 쓰임새가 달라질 수 있다. 원래 무엇을 위해 만들었냐는 중요하지 않다.

사노라면 2023. 6. 26. 11:59

시청 고양이

사노라면... 나는 반갑지만 상대는 아닐 수도 있다. 아침 일찍 시청 산책을 나갔다가 고양이집 위에 앉아 있는 집주인 고양이를 만났다. 얼마 전에는 다른 고양이가 근처에 있어 집주인이 바뀌었난 했지만 그대로였다. 고양이가 반가워서 다가가서 사진도 찍고 눈인사도 건넸지만... 고양이의 동그랗게 크게 뜬 눈은 나를 무척 경계하는 모습이었다. 내가 반갑건 말건 고양이는 전혀 내가 반갑지 않은 모양이다. 내가 몸을 낯추고 눈을 맞추지 않아서일까? 다음에는 몸을 좀 낮추고 인사를 건네봐야겠다. 고양이는 위에서 내려다 보는 자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하니까. 아무튼 반갑다~

사노라면 2023. 6. 18. 17:38

벚나무의 죽음

사노라면... 도시의 나무는 꽃꽂이 식물과 다를 바 없다는 생각이 든다. 동네 가로수 벚나무가 잘려졌다. 벚나무의 가지가 잘린 채 길바닥에 누워있다. 이 벚나무는 중국단풍의 기세에 밀려 허리가 굽은 채로 살아가고 있었다. 그래도 나름대로 꽃도 피우고 열매도 맺으면서 잘 살고 있었는데 도대체 왜 벤 걸까? 허리가 굽어서 보기 싫어서? 이 벚나무를 관심있게 지켜보던 사람 중 한 사람으로서 화가 났다. 병이 든 것도 아닌데 베어버린 의도가 궁금했다. 도시의 나무는 생명체로 대접받지 못하고, 장식하다 보기 싫은 가차 없이 버려지는 꽃꽂이 식물과 다를 바 없다.

사노라면 2023. 5. 9. 16:08

1시간 반의 버스타기

사노라면... 익숙했던 일이 낯설어지기도 한다. 코로나 시절이 시작된 후, 대중교통을 타지 않는 삶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세월이 3년이 흘렀고 지난 4월말에는 몇 년만에 처음으로 버스를 1시간 반동안 탔다. 오랜만에 긴 시간 버스를 타고 보니, 이렇게 긴 시간 버스를 타는 일이 피로하다는 것을 다시금 깨달았다. 그럼에도 코로나 이전의 일상으로 조금씩 되돌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나쁘진 않았다. 하지만 3년의 시간은 길다. 새로운 삶의 리듬과 습관이 생긴 것이 분명하다. 이전처럼 살기는 어려울 것 같다.

사노라면 2023. 5. 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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