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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예찬/나라밖나들이

  • 거리미술 그라피티(Grafitti), 프랑스 렌(Rennes)의 철길을 따라

    2018.12.07 by 산삐아노

  • 11월의 Apigne호수(Rennes, France)

    2015.11.15 by 산삐아노

  • 에딘버러(Edinburgh)에서의 배회(2012.11.7. 스코틀랜드)

    2015.11.07 by 산삐아노

  • 10월 말에 핀 목련꽃(Parc de Thabor, Rennes, France)

    2015.10.23 by 산삐아노

  • 독버섯인가?

    2015.10.21 by 산삐아노

  • 비오는 날의 산책(2012.10.20 Rennes, France)

    2015.10.20 by 산삐아노

  • 호수가에서 본 프랑스 혁명기념일 불꽃놀이(Rennes, France)

    2015.10.05 by 산삐아노

  • 집근처 산책길의 추억 (Courrouze지역, Rennes, France)

    2015.10.03 by 산삐아노

거리미술 그라피티(Grafitti), 프랑스 렌(Rennes)의 철길을 따라

거리미술인 낙서화를 예술로 보게 된 것에는 프랑스 렌 시의 그라피티(Grafitti) 때문이다.렌 시는 21세기 초부터 낙서화가들과 협력해서 도시미관을 아름답게 꾸미는 노력을 해왔다고 한다.도시 곳곳에서 아름다운 거리미술을 발견할 수 있지만, 특히 철길가를 그라피티로 장식한 것은 참으로 멋진 아이디어였다고 생각된다. 지난 5년 전에 보았던 그라비티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그림들이 철길가를 돋보이게 만들었다. 렌 시의 거리화가들이 만들어낸 작품은 단순한 낙서를 넘어선다. 이런 낙서화들은 한 개인이 창출해내는 것이 아니라 예술집단의 창작물이라고.어떤 그림으로 거리벽을 채울지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사람, 그것을 실행하는 사람이 모여 함께 만들어내는 것이다. 그래서 혼자 생각하고 혼자 그리는 낙서화와는 차원이 다를..

나들이예찬/나라밖나들이 2018. 12. 7. 13:08

11월의 Apigne호수(Rennes, France)

호수하면 내 머리 속에는 Apigne다. 여행을 다니면서 여러 호수들을 봐 왔지만 Apigne는 특별하다. 그만큼 많은 시간을 그곳을 보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명상하는 순간에도 난 Apigne를 떠올릴 때가 많다. 평화롭고 고요하고 적막한 곳. 수 년전이지만 11월 중순의 Apigne모습이다. 산책을 할 때 주로 Apigne를 찾았던 기억은 지금도 편안하고 평화로운 순간에 대한 기억이다. 그곳을 찾는 사람은 별로 없었다. 그래서 Apigne에 가면 사람구경은 힘들다. 하지만 누구도 방해하지 않는 나만의 고요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바다도 강도 가지지 못한 모습을 Apigne는 갖고 있다. 잔잔한 모습이 눈에 선하다. 한 번씩 Apigne를 떠올리면 마음이 편안해져서 좋다. 파리의 테러에도 Apigne..

나들이예찬/나라밖나들이 2015. 11. 15. 23:26

에딘버러(Edinburgh)에서의 배회(2012.11.7. 스코틀랜드)

오늘처럼 비바람이 불면서 흐린 날이면 언젠가부터 스코틀랜드의 에딘버러가 떠오르곤 한다. 정확히 3년 전 11월 7일, 난 스코틀랜드의 에딘버러 시내를 배회하고 있었다. East Princes Street Garden을 내려다 보며 Princes Street를 걸었고, 공원에서 스코틀랜드 풍의 건물들을 올려다 보기도 하고, Edinburgh Castle도 바라보면서 공원을 가로질렀다. 그리고 이 길의 이름은 정확히 떠오르지 않지만, 난 왕립 식물원을 향해서 부지런히 걷고 또 걸었다. 그러다 길을 잃었다. 그래서 엉뚱하게도 Inverleith Park으로 들어섰다. 연못에서 갈매기떼들도 보고... 공원 주변 고풍스러운 건물 풍경이 낯설어서 아름다워보였다. 공원풍경 정말 쾡하다.... 마침내 식물원에 가서 발..

나들이예찬/나라밖나들이 2015. 11. 7. 20:54

10월 말에 핀 목련꽃(Parc de Thabor, Rennes, France)

10월말에 목련꾳이 피다니! 깜짝 놀라서 찍었던 사진. 그리고는 잊어버렸다. 프랑스 서부, 브르타뉴의 수도, 렌느에 있는 식물원, Thabor 공원 내의 식물원에서 발견한 목련꽃. Thabor 공원에는 프랑스식 정원, 영국식 정원만이 아니라 식물원도 있다. 멋진 나무들이 즐비한 그곳을 걷는 것을 좋아했었다. 그런데 10월말 목련이 꽃을 피우다니, 정말 놀라운 일. 물론 목련꽃만 아니라 장미꽃도 피어 있었다. 물론 우리 아파트에도 불과 얼마전까지 장미꽃이 피어 있긴 했다. 그런데 요즘 우리 동네 기온도 그곳의 기온과 별반 차이가 없는 것 같다. 차이가 난다면 그곳만큼 비가 오지 않는다는 것. 이 사진은 thabor 공원 입구를 찍은 것.

나들이예찬/나라밖나들이 2015. 10. 23. 12:54

독버섯인가?

프랑스 렌느에 머물 때였다. 10월 중순부터 말까지 산책에 나서면 여기저기서 버섯을 발견할 수 있다. 특히 도시외곽에 위치한 가로수길에는 버섯이 많고 실제로 버섯을 따러 다니는 사람들도 종종 만나게 된다. 내가 만난 버섯들이 모두 독버섯이었을까? 독버섯은 버섯갓을 만져보면 뭉개진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 있다. 그리고 색상, 모습이 특별히 화려한 것은 독버섯이라고. 위의 사진 속 버섯은 생긴 것이 독버섯같다. 버섯 갓의 하얀점이 왠지 심상치 않은 모습으로 다가온다. 하지만 순하게 생긴 꼴을 한 버섯도 독버섯일 수 있다고 하니... 버섯 따기는 경험이 있어야 하는 것이 분명하다. 동생은 내게 아무 버섯이나 따서 먹지 말라고 주의를 주었다. 외국에서 아무 버섯이나 따 먹고 죽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기사로 나와서 ..

나들이예찬/나라밖나들이 2015. 10. 21. 16:59

비오는 날의 산책(2012.10.20 Rennes, France)

시간이 흐른 후 사진첩을 뒤적이면서 1년 전, 2년 전, 아니 더 이전의 같은 날에 무얼 했는지 살펴보면 즐겁다. 정확히 2년 전 오늘, 난 우산을 받쳐들고 비 속에서 산책을 했었다. 잠시 비가 멈춘 틈을 타서 새들이 날고 있다. 하지만 벤치는 텅 비어 있다. 10월의 잔디가 너무나 푸르다. 사람이라곤 구경하기 어렵다. 길이 질퍽질퍽... 길에 아무렇게나 자리잡은 커다란 돌들. 켈트역사가 흐르는 동네에서는 이런 돌들만 봐도 선돌 조각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10월 말이면 켈트인들의 달력에서는 어둠의 계절로 달려가는 빛의 계절의 막바지다. 호수도 흐린 하늘빛을 받아 푸르스름 희뿌연한 색깔이다. 여름에는 북적대던 호숫가 모래에는 아무도 없다. 가끔 새를 만날 뿐. 지나가는 자가용 불빛만 봐도 반갑..

나들이예찬/나라밖나들이 2015. 10. 20. 14:10

호수가에서 본 프랑스 혁명기념일 불꽃놀이(Rennes, France)

어제는 우리 동네 시민축제의 마지막날이었다. 늦은 저녁, 동네 공원을 산책하다가 음악소리에 이끌려 중앙공원으로 나가 보았다. 그 넓은 공원은 사람들로 가득차 있었다. 무대에서는 하드락 공연이 한참이었다. 무대의 불빛이 너무 자극적이라서 무대를 똑바로 바라볼 수도 없었고 하드락 공연을 하는 가수는 음정도 제대로 맞추지 못하면서 소리만 질러댔다. 시끄러운 노래가 얼른 끝나기를 기다리면서 마지막 프로그램인 불꽃놀이를 기다렸다. 그리고 10분 정도 흘렀으려나... 늦은 밤의 서늘한 기운에 몸도 오싹했고 서투른 가수의 노래가 만드는 소음도 도저히 견뎌낼 수가 없었다. 난 불꽃놀이 보기를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우리동네 불꽃놀이가 뭐 대단하랴...하면서. 그러다가 떠오른 것이 바로 2년 전 프랑스 혁명기념일 불..

나들이예찬/나라밖나들이 2015. 10. 5. 16:36

집근처 산책길의 추억 (Courrouze지역, Rennes, France)

어디에 살든, 동네주위를 산책하는 습관이 있다. 그래서 어떤 길들은 일상적인 산책길로 친숙해지고 살던 동네를 떠난 뒤에도 기억 속에 깊이 각인되어 가끔씩 표면으로 떠오르기도 한다. 그런 길 가운데, 내가 프랑스에서 잠시 살던 시절, 내가 살던 아파트 근처 지역이었던 courrouze지역이다. 이곳은 원래 공장과 군대가 있던 곳으로 황무지로 버려져 있었는데, 내가 머물던 당시 그곳을 친환경적인 동네로 만들어나가려고 애쓰는 중이었다. 지금도 근처에 군대가 있다. 나는 건설중이 courrouze지역을 배회하는 산책을 좋아했다. 집에서 멀지도 않고 동네가 너무 조용해서 걷기도 좋았다. 짓고 있는 아파트가 특이해서 아파트가 완성되면 어떨지 궁금하기도 했고 주변 버림받은 건물에 그려진 그림들을 바라보는 것도 좋았다..

나들이예찬/나라밖나들이 2015. 10. 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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