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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예찬/나라밖나들이

  • 올리브 나무의 열매(France, Rennes)

    2015.09.18 by 산삐아노

  • 베르사이유 궁전의 정원 곳곳에 숨겨진 '작은 숲들'(프랑스)

    2015.09.09 by 산삐아노

  • 프랑스가 알려준 무궁화 꽃의 아름다움

    2015.08.31 by 산삐아노

  • 남불 지중해의 추억(프랑스, Montpellier)

    2015.08.29 by 산삐아노

  • 배를 여행안내소(information)로 만든 Pontivy(France)

    2015.08.14 by 산삐아노

  • 바르브 성녀의 예배당 (France, Faouet), 신비로운 매혹의 장소

    2015.08.13 by 산삐아노

  • 8월에 열리는 Lorient의 켈트 페스티벌

    2015.08.02 by 산삐아노

  • France Douarnenez에서의 7월말, 바다, 하늘, 갯벌 그리고 배

    2015.07.26 by 산삐아노

올리브 나무의 열매(France, Rennes)

올리브는 프랑스에 가서 처음 먹어보았다. 올리브 절임이었다. 처음 먹어 본 순간에도 얼마나 맛있던지! 그리고 난 올리브 절임의 팬이 되었다. 지금도 올리브 절임을 생각하면 군침이 돈다. 요즘은 우리나라에서도 올리브 절임은 쉽게 구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올리브 절임을 잘 찾아 먹지는 않는다. 우리 땅에서는 우리 땅에 나는 것만으로 먹을 것이 넘치니... 프랑스 렌느에 잠시 머물렀을 때 우리 동네에는 올리브 나무가 있었다. 10월 중순 경 이렇게 나무가지에 올리브 열매가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다. 마치 한국에서 감나무, 대추나무, 은행나무에 감, 대추, 은행이 매달려 있는 것을 바라보는 기분과 비슷하다고 할까?

나들이예찬/나라밖나들이 2015. 9. 18. 11:11

베르사이유 궁전의 정원 곳곳에 숨겨진 '작은 숲들'(프랑스)

파리 근교에 있는 베르사이유 궁전은 여러 차례 들렀지만, 굳게 잠겨진 작은 정원들은 한 번도 구경할 기회를 얻지 못했었다. 그러다가 어느해 9월, 공교롭게도 그 숨겨진 정원들이 문을 여는 날 그곳을 다시 들르게 되었다. 운이 좋았다. 베르사이유 궁전의 정원은 기하학적이고 대칭적인 모습이 전형적인 프랑스 정원이다. 베르사이유 궁전 내부도 볼 만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보다 정원을 둘러보는 것이 좋다. 이렇게 항상 개방하는 정원도 있지만 베르사이유에는 가끔식 개방하는 작은 정원들이 있다. Bosquet라고 이름이 붙여진 작은 정원인데, Bosquet는 작은 숲이라는 뜻이다. 아마도 정원 속의 정원을 작은 숲처럼 만들고 싶었나 보다. 여기서는 17,8세기의 장식예술을 만끽할 수 있다고. bosquet de l'a..

나들이예찬/나라밖나들이 2015. 9. 9. 17:48

프랑스가 알려준 무궁화 꽃의 아름다움

나는 우리나라 꽃이 무궁화라는 것이 항상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것은 지금도 마찬가지다. 고등학교 시절 우리의 쌈짓돈을 걷어 복도에 무궁화 꽃을 늘어놓던 모습을 보면서 코웃음을 치며 지나갔던 기억이 난다. 진딧물이 잔뜩 붙어 있는 모습도 무궁화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 이유 중 하나였다. 어쨌거나 무궁화는 주변에서 잘 보기도 어려운 꽃이었는데, 어떻게 무궁화가 우리나라 꽃이 되었는지...거참. 이승만 대통령이 좋아하던 꽃이라나 뭐라나... 그래서 국화로 정해졌다고 하는데, 진짜인지 잘은 모르겠다. 그나 저나 프랑스에서 잠시 머물렀던 동네, 여름철에, 특히 8월에는 이웃들의 정원에서 무궁화가 활짝 피어 나 좀 봐 달라고 어여쁜 자태를 뽐냈었다. 정원마다 피어 있는 무궁화 꽃을 보면서 무궁화가 생각보다 아름답다..

나들이예찬/나라밖나들이 2015. 8. 31. 17:09

남불 지중해의 추억(프랑스, Montpellier)

올 여름에는 바다에 가질 못했다. 더운 낮동안에는 바다가 아니라 어디도 가고 싶지 않았다. 사진첩으로 남불의 바다를 보는 것으로 만족. 프랑스 남불 Montpellier에서 버스를 타고 조금만 나가면 바다가 있다. 바로 지중해. Montpellier에 살게 되었을 때 내 마음을 사로잡았던 것은 근처에 바다가 있다는 것. 나는 근처에 바다가 없으면 갑갑했다. 강이 있더라도. 수건과 간단한 물건들을 챙겨서 버스에만 몸을 실으면 바다가 기다리고 있는 이곳이 정말 좋았다. 한 참만에 찾았던 이 바다는 크게 달라진 점은 없었다. 바닷가 주변이 요란하지 않아서 좋다. 썬탠하는 사람들... 그리고 아르바이트로 아이스크림을 팔러나온 청년들. 나는 어린 시절 바닷가에 가는 것이 좋았던 것은 해변에서 삶은 홍합을 먹을 수..

나들이예찬/나라밖나들이 2015. 8. 29. 12:40

배를 여행안내소(information)로 만든 Pontivy(France)

프랑스 브르타뉴 모르비앙(morbihan)지역에 자리잡고 있는 도시 Pontivy를 꼭 가고 싶었던 것은 아니었다. 이곳은 내륙지방으로 브르타뉴 지역의 언어 경계선, 다시 말해서 브르타뉴어와 갈로어의 경계이다. 지리적으로는 높은 브르타뉴(Haute-Bretagne)와 낮은 브르타뉴(Basse-Bretagne)의 경계다. 사실 지리적으로는 높은 브르타뉴와 가깝지만, 역사적으로는 낮은 브르타뉴에 가깝다고 한다. 뽕띠비(Pontivy)는 브르타뉴의 중요한 두 운하, 블라베(Blavet) 운하와 브레스트와 낭트를 잇는 운하가 만나는 곳이기도 하다. 사진 속에 블라베(Blavet)강이 보인다. 8월 중순 내가 Pontivy에 도착했을 때 이 강은 참으로 잔잔하고 평화로운 모습이었다. 이 강에 둥둥 떠있는 배가 보..

나들이예찬/나라밖나들이 2015. 8. 14. 10:03

바르브 성녀의 예배당 (France, Faouet), 신비로운 매혹의 장소

아마도 어느 책자에서 본 이미지 때문이었을 것이다. 내가 그토록 바르브 성녀의 예배당(Chapelle de Ste Barbe)에 가보고 싶었던 이유는 그랬다. 이 예배당은 프랑스 브르타뉴의 피니스테르 지역 중에서도 파우에뜨(Faouet)에 자리하고 있어 접근하기가 쉽지 않았다. 파우에뜨도 워낙 외진 곳에 위치하고 있는 데 그 예배당에 가려면 가벼운 산행을 하듯 걸어서 그곳에 가야 한다. 물론 자가용이 있다면 차로 좀더 손쉽게 접근가능할 것이다. 파우에뜨 지역의 트레킹 코스를 걷다 보면 브르타뉴 중에서도 우리나라 산길과 닮았다는 생각이 드는데, 차이가 있다면 나무에 유달리 이끼가 많다는 것이다. 아무튼 바르브 성녀의 교회당에 가는 길에도 이렇게 음산하면서도 신비로운 느낌을 주는 나무들이 길을 지키고 있었다..

나들이예찬/나라밖나들이 2015. 8. 13. 08:56

8월에 열리는 Lorient의 켈트 페스티벌

프랑스 브르타뉴지역에 있는 Lorient은 도저히 관광지가 될 수 없는 풍경을 한 도시다. 2차대전 폭격으로 인해 도시가 완전히 파괴되어 이후 서둘러 도시를 형성했기 때문에 그렇다. 그럼에도 8월에 열리는 여름 켈트 페스티발은 켈트문화권에서는 제법 유명하다. 페스트 노츠(밤축제), 민속의상을 입고 민속음악을 연주하는 거리행진, 켈트음악 연주대회 등 제법 떠들썩한 여름날을 보낸다. 켈트문화에 관심이 많은 나는 한 번은 그 축제를 구경하고 싶었기에 여행 중 잠시 짬을 내서 그곳을 들렀다. 지역에 따라 다양한 민속의상을 입고 전통악기를 들고 연주를 하는 행렬은 브르타뉴 여행에서 맛보는 큰 즐거움이다. 길에는 부스가 설치되어 있어 먹거리, 책, 기념품 등을 판매한다. 나는 휴대용 칼을 좋아하는데, 로리앙 페스티..

나들이예찬/나라밖나들이 2015. 8. 2. 12:30

France Douarnenez에서의 7월말, 바다, 하늘, 갯벌 그리고 배

어쩌다 보니 Douarnenez(France, Bretagne)에 가게 되었다. 유명한 관광지도 아닌 그곳에. 7월말이었다. 평범한 브르타뉴 어촌인 그곳, 한때는 어업으로 활기를 띄고 정어리 통조림공장이 주민을 먹여살렸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어업이 쇠락해서 예전과 같은 활기는 없다. 다만 개인 보트를 타고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이 들른다. 항구에 정박된 보트를 보고 있으면 한가로운 느낌이다. 그렇다고 내가 보트여행을 하고 싶은 것은 아니다. 나랑 전혀 무관한 느낌이라고 할까? 두아르느네에는 갯벌이 있다. 물이 찼다가 빠졌다가 하는 갯벌. 물이 빠지면 작은 섬과 연결된다. 그래서 걸어서 섬까지 갈 수 있다. 해초를 헤치고. 물빠진 땅을 밟고 섬에 가는 일은 낭만적이다. 내가 도착하기 전에는 큰 비바람이 ..

나들이예찬/나라밖나들이 2015. 7. 26.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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