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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예찬/동네나들이

  • 아까시나무의 하얀꽃을 맛보며

    2015.05.17 by 산삐아노

  • 단풍나무 열매의 붉은 날개가 나비처럼 나는 듯하다

    2015.05.16 by 산삐아노

  • 오동나무도 청설모 만큼이나 눈길을 끄는 이유

    2015.05.11 by 산삐아노

  • 봄을 맞는 참나무 가족들,신갈, 굴참, 떡갈, 상수리, 갈참나무

    2015.05.10 by 산삐아노

  • 신나무의 노란꽃, 노린재 나무의 하얀 꽃

    2015.05.09 by 산삐아노

  • 때죽나무의 흰꽃을 기다리며

    2015.05.07 by 산삐아노

  • 화살나무의 녹색꽃일까? 회잎나무의 녹색꽃일까?

    2015.05.05 by 산삐아노

  • 군락을 이룬 애기나리, 고개 숙인 흰꽃

    2015.05.04 by 산삐아노

아까시나무의 하얀꽃을 맛보며

벌써 산자락의 아까시나무는 흰꽃봉오리를 매달기 시작했다. 아직은 꽃봉오리가 많지는 않다. 나는 꽃봉오리를 하나 따서 맛을 보았다. 냄새가 향긋하다. 이제 꽃 아까시 나무 흰꽃이 만발하고 산은 향기로운 냄새에 취하게 될 것이다. 산을 비옥하게 하고 대기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데 큰 기여를 한다고 하니 고마운 나무다.

나들이예찬/동네나들이 2015. 5. 17. 08:30

단풍나무 열매의 붉은 날개가 나비처럼 나는 듯하다

가을이 아닌 봄날, 붉은 단풍을 바라보면 단풍나무에 대한 고정관념으로 낯선 느낌이 든다. 하지만 '홍단풍은 일년 내내 잎이 붉다. 산을 오르다 보니 홍단풍이 눈에 띄어 잠시 멈추어 바라보았다. 그런데 붉은 빛을 띠면서 팔랑팔랑 날개짓이라도 하는 듯한 나비같은 것은 무얼까? 알고 보니, 나비날개같은 것은 단풍나무 열매의 날개였다. 5월초에 열매가 달리다니! 새삼 단풍나무를 알게 되는 느낌이다. 붉은 나비떼처럼 열매의 붉은 날개가 신비롭기만 하다. 이제 곧 날개짓을 하며 날아가 어딘가에 자리잡으면 열매를 싹틔우겠지...

나들이예찬/동네나들이 2015. 5. 16. 21:51

오동나무도 청설모 만큼이나 눈길을 끄는 이유

오동나무는 키가 시원하게 커서 보기가 좋다. 딸을 나으면 결혼할 때 가구를 만들어 준다고 오동나무를 심었다나... 나무결이 아름답고 뒤틀림이 적어 가구만들기도 좋고 가벼워서 나막신 만들기도 좋고 울림이 좋아 가야금이나 거문고 만들 때도 좋다는 나무. 키가 빨리 자라서 15년에서 20년이면 훌쩍 커버려 목재로 쓰기에 좋다는 나무. 겨울동안 잎을 잃어 앙상하다가 봄이 되니까 잎을 달기 시작했다. 이파리가 넓적한 것이 시원한 느낌을 준다. 잎은 대개 30cm길이라고 하지만, 어린 나무는 어른 나무보다 대개 잎이 큰데, 어린 오동나무의 잎은 1m까지 되는 것도 있단다. 놀랍다. 높이높이 뻗은 가지로 하늘을 바라보면 멋지다. 아직은 잎이 많지 않아서 하늘조각이 커다랗다. 오동나무를 보면서 산길을 내려오다가 사진을..

나들이예찬/동네나들이 2015. 5. 11. 08:30

봄을 맞는 참나무 가족들,신갈, 굴참, 떡갈, 상수리, 갈참나무

봄에 새로 난 참나무 잎들이 연한 빛을 띠는 것이 참 예쁘다. 참나무는 일명 도토리나무라고 불린다. 도토리가 열리는 나무라는 뜻이다. 도토리 묵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참나무에게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 표고버섯 키울 때 이용하는 것이 바로 참나무 줄기다. 표고버섯도 좋아하니 참나무에게 고마워할 일이 많다. 또 숯으로는 참나무 숯이 최고라고 한다. 그런데 참나무는 한 종류의 나무는 아니다. 참나무 가족에는 신갈, 굴참, 상수리, 졸참, 갈참, 떡갈나무가 있다. 보통 마을 가까이 있는 참나무는 주로 상수리 나무이고, 산중턱이나 높은 산에 있는 참나무는 주로 신갈 나무다. 산골짜기, 그늘지고 축축한 산기슭에는 졸참나무가 자라고 자갈밭이나 불이 난 곳에는 굴참이 자라고 양지바른 곳에는 떡갈나무가 자라고 ..

나들이예찬/동네나들이 2015. 5. 10. 08:30

신나무의 노란꽃, 노린재 나무의 하얀 꽃

이틀 전 산을 오르다가 꽃이 활짝 핀 신나무와 노린재나무를 만났다. 두 나무는 나란히 서 있었다. 연노랑색 꽃이 피는 왼편이 신나무(명찰을 달고 있다), 오른편에 흰꽃이 핀 나무가 노린재 나무. 신나무는 단풍나무과이고, 노린재 나무는 노린재나무과다. 신나무는 대략 8에서 10미터정도로 자라고,노린재나무는 2에서 5미터 정도 자란다고 한다. 둘다 키가 작은 나무들이다. 노린재 나무는 산과 들에서, 신나무는 산에서 자라는 나무다. 노린재 나무는 나무 껍질이 회갈색고 신나무 나무껍질은 회색 또는 회갈색이다. 노린재 나무의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으로 끝이 뾰족하다. 가장자리에 긴 톱니가 있으나 때로는 잘 표가 나지 않기도 한다. 어린 가지 끝에 꽃이 피는데, 원추꽃차례다. 가지를 태우면 노란색 재가 남는다고 노린..

나들이예찬/동네나들이 2015. 5. 9. 13:50

때죽나무의 흰꽃을 기다리며

산을 내려오는데 때죽나무의 꽃봉오리가 맺혔다. 봉오리들은 가만히 고개를 숙이고 있다. 아래로 고개 숙인 이 꽃봉오리들이 활짝 꽃을 피우면 귀여운 새하얀꽃이 조롱조롱 매달려 그 자태가 사랑스럽다. 때죽나무는 줄기가 새까맣고 매끄럽게 생겨 아름다워서 마음에 든 나무다. 그래서 이 나무가 무척 탐이 났던가 보다. 오래 전 어린 때죽나무를 산에서 캐와서 화분에 심어 키운 적이 있다. 한참을 키우다 보니 때죽나무는 가지가 넓게 퍼졌다. 도저히 화분에서 감당할 나무가 아니라는 것을 그때 알았다. 그리고는 그 나무를 아파트 화단에 심어서 오래도록 지나다니면서 바라보곤 했는데, 이번에 때죽 나무를 심은 아파트 화단이 사라지면서 나무를 잃었다. 산에서 마음껏 팔을 벌리고 자라야 편안할텐데, 내 욕심이 과했나 보다 생각한..

나들이예찬/동네나들이 2015. 5. 7. 20:11

화살나무의 녹색꽃일까? 회잎나무의 녹색꽃일까?

산을 오르다가 낯선 꽃을 발견했다. 녹색꽃이었다. 또 잎에는 날카로운 잔톱니가 있었다. 잎이 마주나고 자루가 짧고 잎겨드랑이에 황록색꽃이 피는 것으로 보아 화살나무일까? 하지만 가지에 날개가 없는 것 같다. 그렇다면 회잎나무일까? 다음 번에 산에 가면 좀더 자세히 관찰해 보아야겠다. 회잎나무가 아닐까 싶지만...

나들이예찬/동네나들이 2015. 5. 5. 08:30

군락을 이룬 애기나리, 고개 숙인 흰꽃

산을 오르다가 고개 숙인 하얀꽃들이 만발해 있는 것을 발견하고 잠시 발걸음을 멈췄다. 내가 알지 못하는 풀이었다. (군락을 이룬 애기나리) 돌아와서 책을 찾아 보니 '애기나리'란다. 산 속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 풀인데, 뿌리줄기가 옆으로 길게 뻗으며 무리지어 자란다고. 긴 타원형잎이 특징이고 잎은 줄기에서 어긋난다. 4,5월에 줄기 끝에 나리꽃을 닮은 작은 흰 꽃이 하나 또는 둘이 피는데, 고개를 숙이고 있다. 꽃잎은 여섯 갈래로 갈라지고 끝이 뾰족하다. 사랑스러운 꽃이다. 어린 순은 나물로 먹어도 댄다고 하니 상냥한 풀이 아닌가. 산에서 새로운 생명체를 알아가는 것은 큰 기쁨인데, 애기나리가 내게 그 기쁨을 안겨줬다. 다음 번에 산에 들르면 다시 애기나리 앞에서 잠시 멈춰서서 바라보아야겠다.

나들이예찬/동네나들이 2015. 5. 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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