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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책벌레/소설

  • 미야베 미유키 [레벨7]상,하, 정신병원에 얽힌 미스터리

    2019.04.08 by 산삐아노

  • 미야베 미유키 [지하도의 비], 상상력이 넘치는 이야기들

    2019.04.03 by 산삐아노

  • 미야베 미유키 [눈의 아이] , 내면, 소문, 가상세계 속의 감춰진 것 드러내기

    2019.04.01 by 산삐아노

  • 미야베 미유키 [쓸쓸한 사냥꾼], 헌책방, 책, 따뜻한 사람들이 나오는 추리소설

    2019.03.27 by 산삐아노

  • 미야베 미유키 [오늘밤은 잠들 수 없어], 친구 시마자키 시리즈1

    2019.03.13 by 산삐아노

  • 미야베 미유키, [대답은 필요없어], 초창기 단편모음집

    2019.03.12 by 산삐아노

  • 덴도 아라타 [문나이트 다이버] 살아남은 자의 죄책감

    2019.02.24 by 산삐아노

  • 미야베 미유키 [스나크 사냥], 괴물을 잡으려다 괴물이 되는 사람들

    2019.02.07 by 산삐아노

미야베 미유키 [레벨7]상,하, 정신병원에 얽힌 미스터리

미야베 미유키의 [레벨7], 제목 때문인지 선뜻 손이 가질 않았다. 이 소설은 미야베 미유키의 초기 소설인데, 1990년 신조사에서 출간되었다. 그리고 2008년에 개정판이 다시 나왔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2008년에 북스피어에서 번역출간했다. 10년도 더 된 책이어서인지 인기가 있어서인지 아무튼 도서관의 책은 너덜너덜했다. 상권은 프롤로그, 제 1일, 제 2일, 하권은 제3일, 제 4일, 에필로그로 구성되어 있다. 이야기는 무더운 8월이 시간적 배경이다. 여름에 읽으면 더위도 걷어내고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나는 궁금증을 촉발시키는 상권을 손에서 놓을 수 없었다. 그만큼 흥미진진했다. 이야기는 크게 두 줄기로 전개되는데, 한 줄기는 17세 미사오의 행방불명 후 에쓰코가 그녀의 행적을 찾아나가는 것,..

즐거운책벌레/소설 2019. 4. 8. 14:01

미야베 미유키 [지하도의 비], 상상력이 넘치는 이야기들

미야베 미유키의 단편소설 모음집, [지하도의 비]는 미스터리이긴 하지만 공포를 불러일으키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짧은 글이 모여 있다. 이 작품은 일본에서 1994년 집영사에서 출간되었다. 미야베 미유키의 초기 작품으로 봐야 한다.우리나라에서는 북스피어에서 2010년에 번역출간되었다. 이 책에서는 총 7편의 작품이 실려 있다.'지하도의 비', '결코 보이지 않는다', '불문율', '혼선', '영원한 승리', '무쿠로바라', '안녕, 기리하라씨'. '지하도의 비'는 결혼 직전 파투를 경험한 젊은 여성이 등장하는데, 그녀의 새 애인이 생겨난 과정속에 감춰진 진실을 다룬다. '결코 보이지 않는다'는 검은실로 맺어진 관계에 대한 이야기다.결혼할 때 남녀가 붉은 실로 연결되어 있듯이죽을 때도 누군가와 검은실로 연결되..

즐거운책벌레/소설 2019. 4. 3. 12:51

미야베 미유키 [눈의 아이] , 내면, 소문, 가상세계 속의 감춰진 것 드러내기

미야베 미유키의 단편모음집인 [눈의 아이]는 일본에서 2011년 광문사 문고에서 출간되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2013년 북스피어에서 번역출간되었다. 이 단편집은 우리말 번역본에서 제목이 바뀌었다. 원래는 [지요코]다. 일본에서는 '지요코'를 내세운 반면, 한국에서는 '눈의 아이'를 내세운 것이다. 개인적으로 이 단편집에 수록된 작품 가운데 가장 좋았던 작품도 '지요코'다.하지만 출판사에서는 '지요코'라는 일본이름보다는 '눈의 아이'가 한국독자에게 더 나은 제목으로 다가갈 것으로 생각했나 보다. 어쨌거나 이 단편모음집은 30대초반에 출간된 단편집들의 작품과는 차이가 난다. 훨씬 상상력이 돋보이고 은밀히 감춰진 것을 표현하려 했다고 할까. 이 책에는 모두 5편의 단편, '눈의 아이', '장난감', '지..

즐거운책벌레/소설 2019. 4. 1. 10:02

미야베 미유키 [쓸쓸한 사냥꾼], 헌책방, 책, 따뜻한 사람들이 나오는 추리소설

쓸쓸한 사냥꾼은 추리소설 단편모음집이다. 북스피어에서 2008년에 번역출간했고 일본에서는 신조사에서 같은 제목으로 1993년에 출간되었다. 즉, 미야베 미유키의 초기작이다. 총 6편의 단편이 실려 있다."유월은 이름뿐인 달", "말 없이 죽다" "무정한 세월" "거짓말쟁이 나팔" "일그러진 겨울" "쓸쓸한 사냥꾼"마지막 "쓸쓸한 사냥꾼"은 [모방범]을 예고한다. 각각의 단편은 다나베 서점이라는 헌책방이란 배경, 그 헌책방을 경영하는 이와 할아버지, 그 할아버지를 돕는 손자 미노루란 두 인물로 이어져 있다.전체적인 틀이 있고, 각각의 단편이 독립적인 이야기다. 그 이야기들은 책과 연관되어 있다. "유월은 이름뿐인 달"은 결혼식 하객을 위한 답례품인 책 표지에 '이와손톱'이라고 낙서가 되어 있었고, 사실 '..

즐거운책벌레/소설 2019. 3. 27. 11:56

미야베 미유키 [오늘밤은 잠들 수 없어], 친구 시마자키 시리즈1

[대답은 필요없어]를 읽고 난 후 [오늘 밤은 잠들 수 없어]를 읽었다. 아마도 제목 때문에 이 책을 빌렸을지도 모르겠다. '없어' 시리즈 아닐까?하고. 그런데 그 두 책은 시리즈는 아니다. 오히려 [오늘밤은 잠들 수 없어]와 [꿈에도 생각할 수 없어]가 시리즈물이었다. 두 권 모두 2010년 황매 출판사에서 번역출간된 것인데, 원래는 일본 중앙공론사에서 각각 92년, 95년에 출간된 책이다. 이 시리즈물의 별칭은 '친구 시마자키군 시리즈'다.14살 중학생인 시마자키군의 멋진 추리가 돋보이는 이야기다. 물론 나는 아직 시리즈의 두번째 권은 읽지 못했다. 이번에 읽은 [오늘 밤은 잠들 수 없어]는 시마자키의 친구인 마사오 집안에서 벌어진 일이다. 마사오의 어머니 사토코가 갑자기 5억엔이란 유산을 물려받은 ..

즐거운책벌레/소설 2019. 3. 13. 15:09

미야베 미유키, [대답은 필요없어], 초창기 단편모음집

미야베 미유티의 단편모음집인 [대답은 필요없어]는 2007년 북스피어에서 번역출간되었다. 하지만 이 책은 일본에서 1991년 출간된 것이다. 미야베 미유키의 초창기 서적다. '대답은 필요 없어', '말 없이 있어 줘', '나는 운이 없어', '들리세요', '배신하지 마', '둘시네아에 어서 오세요' 모두 6편의 단편이 수록되어 있다.'대답은 필요 없어'는 은행의 허술한 보안을 경고하기 위한 범죄, 하지만 사실 사악한 범죄는 아니다. 말 그대로 경고하기 위해 저지른 일이지 돈을 갈취하기 위함은 아니었다. '말없이 있어줘'는 살해당한 여성과 닮았다는 이유로 우연히 살인사건의 진실을 알게 된 여성의 이야기. '나는 운이 없어'는 다이아몬드 반지를 둘러싼 속고 속이기. 사촌들끼리 벌이는 모의라고나 할까. 범죄를..

즐거운책벌레/소설 2019. 3. 12. 14:21

덴도 아라타 [문나이트 다이버] 살아남은 자의 죄책감

덴도 아라타는 현대사회의 병리현상과 현대인의 정신적 어둠을 다루는 일본작가로 알려져 있다고 한다. [문나이트 다이버]에는 2011년 3월11일 동일본대진이 일어난 후 4년이 지난 시점에서 금지된 잠수를 하면서 추억의 물건을 꺼내올리는 잠수부 슈사쿠가 등장한다.4년 전 부모와 형을 잃은 슈사쿠는 동일본 대지진 이후 살아남은 사람을 대표한다. 살아남은 자로서의 죄책감. 자신을 대신해서 죽었다고 생각하는 형 때문에 죄책감.살아 남았어도 더는 삶을 향유할 수 없는 사람들.그는 힘들고 어려운 잠수를 승낙하고 바다속에서 물건들을 건네서 전달하는 중에 우연히 도코라는 여성을 알게 되고 그녀에게 성적 욕망을 느낀다. 성적 욕망이란 작가에게 생명력과 관련되며 살고 싶은 욕망과 다르지 않다. 슈사쿠는 도코 남편의 반지를 ..

즐거운책벌레/소설 2019. 2. 24. 19:25

미야베 미유키 [스나크 사냥], 괴물을 잡으려다 괴물이 되는 사람들

도서관에서 빌린 미야베 미유키의 [스나크 사냥]이라는 책은 너덜너덜 형편없는 꼴을 하고 있었다. 북스피어에서 2007년 번역출간했으니 벌써 10년도 넘은 책라는 점에서 이해할 만도 하다.그 만큼 인기있는 책이라는 뜻이겠지.그런데 이 책은 일본에서 1992년에 출간된 책으로 벌써 25살을 훌쩍 넘은 책이다. 미야베 미유키의 30대 초반의 작품으로 그녀의 초창기 작품이라고 보면 된다. '스나크 사냥'이란 제목이 생소해서 선뜻 책에 손이 가지 않았다. 알고 보니, 이 제목은 루이스 캐럴의 작품집에서 가져온 것이었다. 스나크는 환상의 괴물인데, 이 괴물을 잡는 자는 사라져 버린다고 한다. [스나크 사냥]이라는 책이 괴물을 뒤쫓다 괴물이 되어 버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보면 된다. 자신의 아내와 딸을 ..

즐거운책벌레/소설 2019. 2. 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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