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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책벌레/소설

  • 베르나르 베르베르 [기억]1, 최면을 통한 이전 생의 심층기억과의 만남

    2020.11.20 by 산삐아노

  • [유토피아] 이상향에 대한 고민

    2020.10.08 by 산삐아노

  • 미야베 미유키 [세상의 봄] 상, 다중인격자가 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찾아

    2020.09.06 by 산삐아노

  • 보르헤스의 단편집 [불한당의 세계사], 악한 인물들에 대한 기존 글의 재해석

    2020.08.28 by 산삐아노

  • 잭 런던 [야성이 부르는 소리] 가혹한 자연 속에서의 생존과 죽음

    2020.08.17 by 산삐아노

  • 미야베 미유키 [세상의 봄] 하, 소아성애의 피해자인 다중인격자와 얽힌 진실찾기

    2020.08.09 by 산삐아노

  • 미야베 미유키 [어제가 없으면 내일도 없다] 스기무라 사부로 시리즈6

    2020.08.03 by 산삐아노

  • 미야베 미유키 [스텝파더 스텝] 버림받은 쌍둥이의 의붓아버지가 된 도둑

    2019.12.22 by 산삐아노

베르나르 베르베르 [기억]1, 최면을 통한 이전 생의 심층기억과의 만남

도서관에서 마침내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최신 한글 번역판 [기억]1,2 권을 빌렸다. 지난 번에 직접 열람실에서 책을 대출하지 못하고 안심대출을 해야 했던 시기에 이 책을 이미 예약을 해두었는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내 예약이 취소되어 있었다. 그래서 지금껏 읽지 못하다가 이번에 운좋게 빌릴 수 있었다. [기억]은 프랑스에서는 2018년에 출간된 책이다. 번역출간하는데 2년간의 간격이 있구나. 미야베 미유키 책 번역보다 더 시간이 걸리는 이유는 불어번역이 일어번역보다 더 힘들기 때문일까? 아무튼 코로나19확진자가 나날이 증가해 300명에 이르는 요즘, 도서관에서 도서대출이 가능해서 무척 다행이다. 기억이란 주제에 대해 관심이 많아서 '기억'이란 제목이 달린 이 책이 정말 읽고 싶었다. 이 주제를 작가는 심층..

즐거운책벌레/소설 2020. 11. 20. 13:08

[유토피아] 이상향에 대한 고민

순전히 책 제목 때문에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이 바로 이 [유토피아]다. 개인적으로 유토피아에 대한 생각에 관심이 있기 때문이다. 도대체 작가 미나토 가나에는 유토피아를 어떻게 소설로 풀어놓았을까? 궁금했다. 미나토 가나에(1973-)는 잘 알지 못하는 일본 작가다. 그런데 [유토피아]로 제 29회 야마모토 슈고로상을 받았다고 한다. 야마모토 슈고로상이란 무엇일까? 찾아보니 일본의 대중문학상 중 하나라고 한다. 수상 대상이 SF판타지 소설까지 포함하는 등 그 수상작 선정범위가 넓다고 한다. 나오키상보다는 인지도가 떨어진다고 어떤 블로거는 이야기한다. 이야기의 배경은 하나사키 초라는 어촌이다. 이곳은 태평양을 향해 자리잡은 어항인데, 인구가 불과 7천명에 불과한 작은 마을이다. 이곳에서 만나 세 명의 여자...

즐거운책벌레/소설 2020. 10. 8. 09:23

미야베 미유키 [세상의 봄] 상, 다중인격자가 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찾아

코로나 19 확진자 증가로 도서관의 종합자료실은 문을 닫았다. 그래서 8월에 예약해둔 미야베 미유키의 [세상의 봄] 상권도 언제 받게 될지 알 수 없는 지경이었다. 그런데 도서관에서 문자가 왔다. 예약도서를 찾아가라고. 도서관 입구에서 책을 받을 수 있다고 했다. 잠깐 주저했다. 도서관에 가야할까, 말아야 할까? 하지만 [세상의 봄] 하권을 8월초에 읽고 이제서야 상권을 읽게 되었는데, 지금 포기하면 언제 이 책을 읽게 될지 알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게다가 도서관 책도 반납해야 했다. 연체한다면 언제까지 미뤄야 할지... 코로나 증가세가 언제 꺾일지도 알 수 없고... 그래서 마스크를 쓰고 도서관 입구에서 발열체크를 받고 예약도서를 찾았고 빌린 책도 반납했다. 아무튼 우여곡절 끝에 받은 [세상의 봄..

즐거운책벌레/소설 2020. 9. 6. 14:12

보르헤스의 단편집 [불한당의 세계사], 악한 인물들에 대한 기존 글의 재해석

요즘은 도서관이 문을 닫아 도서관에서 책을 빌릴 수 없는 시절이니까 집에 있는 책을 차례로 읽을 수밖에 없다. 오래 전 친구가 주었던 소설책, 보르헤스의 [불한당의 세계사(민음사, 1994)]. 1. 이 책은 실제로 존재했던 악한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보르헤스가 다시 쓴 것들이다. 이미 글로 쓰여졌던 것을 다시 재구성해서 쓰는 것은 동시대적 언어로 재규정한다는 것이고,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는 말대로 새로운 이야기는 없고 이야기의 변형만이 존재할 뿐이라는 보르헤스의 생각을 반영한 것으로 본다. 잔혹한 구세주 라자루스 모렐, 황당무계한 사기꾼 톰 카스트로, 여해적 과부 칭, 부정한 상인 몽크 이스트맨, 냉혹한 살인자 빌 해리건, 무례한 예절 선생 고수께 노 수께, 위장한 염색업자 하킴 데 메르브..

즐거운책벌레/소설 2020. 8. 28. 17:09

잭 런던 [야성이 부르는 소리] 가혹한 자연 속에서의 생존과 죽음

20세기 초의 미국작가 잭 런던(1876-1916)의 소설집 [야성이 부르는 소리(궁리, 2009)]에는 [야성이 부르는 소리] 이외에 [불을 피우기 위하여] [북쪽 땅의 오디세이아]가 함께 실려 있다. 19세기 말의 알래스카라는 시간적 공간적 배경이 생소한 이야기들이라 장마비가 끝나고 32도가 넘는 무더위가 다시 찾아온 여름날 오후에 읽기 좋은 소설같다. 무더위 속에서 극한의 추위에 대해 상상해보는 것도 더위를 견디는 한 방법 아닐까. 뿐만 아니라 대단한 이야기꾼의 이야기를 따라가는 것도 무더위를 잊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그런 점에서 잭 런던의 [야성이 부르는 소리]는 무더위 퇴치에 적당한 책인 것 같다. 극한의 추위와 굶주림 속에서 무언가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그것이 금이건 여자건 약속이건 최고..

즐거운책벌레/소설 2020. 8. 17. 16:43

미야베 미유키 [세상의 봄] 하, 소아성애의 피해자인 다중인격자와 얽힌 진실찾기

미야베 미유키의 [세상의 봄(비채, 2020)]은 2017년 일본 신조사에서 상,하권으로 출간되었다. 도서관이 개방된지 얼마되지 않아서인지 이 책을 대출하기가 여간 힘들지 않았다. 예약조차 줄이 길어서 일단 [세상의 봄]하권을 빌렸다. 상권은 9월이나 되서야 빌릴 수 있을 것 같아 하권부터 읽기로 한 것이다. 그런데 하권부터 읽어도 충분히 이해할 만하고 나쁘지 않다. 소설 맨 뒷 부분에 등장인물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되어 있어 도움이 되었다. 이 소설은 미스터리물이면서 일본시대소설이다. 나는 미야베 미유키의 현대 미스터리물도 좋아하지만 특히 일본시대 소설인 미스터리물을 더 좋아한다. 일본 문화의 독특함이 묻어나기 때문인 것 같다. 무엇보다 상상력이 가미될 여지가 더 많아서인 것도 같다. 이번 소설의 주인..

즐거운책벌레/소설 2020. 8. 9. 11:24

미야베 미유키 [어제가 없으면 내일도 없다] 스기무라 사부로 시리즈6

드디어 도서관 문이 열리고 내가 바로 예약한 도서는 미야베 미유키의 [어제가 없으면 내일도 없다(북스피어, 2020)]였다. 이 책은 일본에서는 '문예춘추'에서 2018년에 출간되었다. 스기무라 사부로 탐정 시리즈 6권에 해당하는 이 책에는 세 편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 '절대영도', '화촉', '어제가 없으면 내일도 없다.' 그동안 스기무라 사부로 시리즈는 [누군가(북스피어, 2003)] [이름없는 독(북스피어, 2006)] [십자가와 반지의 초상(북스피어, 2015)] [음의 방정식(문학동네, 2016)] [희망장(북스피어, 2016)]다. 나는 스기무라 사부로 시리즈에서 최고는 단연 [십자가와 반지의 초상]이라고 생각한다. (각 책에 대해서는 이미 앞서 모두 포스팅했으니, '스기무라 사부로 시리즈'..

즐거운책벌레/소설 2020. 8. 3. 12:19

미야베 미유키 [스텝파더 스텝] 버림받은 쌍둥이의 의붓아버지가 된 도둑

미야베 미유키의 소설을 거의 다 읽은 상황이라서 그녀의 소설이 언제 번역되나 기다리고 있는 참에 도서관에서 [스텝파더 스텝(2006)]을 발견했다.제목이 참 신기하다 싶었다. 이 소설은 일본에서 1993년 강담사에서 출간했었다. 우리나라에서는 10년이 훌쩍 지난 시간에서야 번역된 책이었다. 그리고 난 그로부터 또 10년이 훌쩍 지나 이제서야 읽었으니 무려 20년도 더 된 소설을 읽은 것이다. 하지만 지금 읽어도 괜찮은 소설이다. 충분히 흥미롭다. 무엇보다 버림 받은 쌍둥이 아이들이 도둑을 의붓아버지로 선택한다는 설정 자체가 무척 어이없고 황당해서 90년대 말이나 지금이나 그 당혹스러움이 여전하다. [스텝파더 스텝]에는 스텝파더 스텝, 트러블 트래블러, 원나이트 스탠드, 헬터 스켈터, 론리 하트, 핸드 쿨..

즐거운책벌레/소설 2019. 12. 22.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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