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라면...
이런저런 생각이 서로 뒹엉겨 꼬리를 물 때가 있다.
스티븐 호킹 박사는
블랙홀이 모든 것을 집어 삼키는 출구 없는 무엇이 아니라
블랙홀에도 출구가 있다고 이야기했다 한다.
인터스텔라에서 블랙홀을 지름길삼아 탈출한 이야기가 번쩍 떠올랐다.
오늘날 물리학자들의 연구는
블랙홀에도 출구가 있다고 보나 보다.
블랙홀을 통과해서 나가면 어디로 가게 되는 걸까?
아무튼 출구 없는 곳은 없다는 의미인데...
오래 전 읽었던
자유가 아니라 출구를 찾았던 원숭이의 이야기도 떠오른다.
출구는 자유는 아니지만
자유보다 출구를 찾는 것이 우리 인생에서 더 현실적인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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