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라면...
관점을 바꿀 때 다른 세상이 열린다.
(벚나무)
나무가지들이 자라나서 하늘을 가리면 하늘은 나무 가지들 사이로 조각이 난다.
그 조각난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것이 좋다.
나무가지도 꽃도 잎도 모두 하늘을 나누는 틀이 된다.
하늘을 바라보는 또 다른 방법이다.
어떤 틀을 통해 하늘을 바라보느냐에 따라 하늘조각은 셀 수 없이 다양한 형태로 내 눈에 들어온다.
한참을 하늘조각을 보다보면 목이 빠질 듯이 아프지만 그 고통조차 조각난 하늘의 아름다움 때문에 참을 수 있다.
(벚나무와 스트로브잣나무)
(단풍나무)
(벚나무와 산수유)
(단풍나무)
(은행나무와 메타세콰이어)
(벚나무와 모감주나무)
(은행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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