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이야기하는 찰리 채프린의 <모던타임즈>
모던 타임즈 (1989) Modern Times 9.3 감독 찰리 채플린 출연 찰리 채플린, 폴레트 고다르, 헨리 베리만, 티니 샌드포드, 체스터 콘클린 정보 코미디, 로맨스/멜로 | 미국 | 85 분 | 1989-12-09 찰리 채플린은 이 영화속에 대량생산을 지향하는 산업사회의 분업구조 속에서 소외되는 노동자의 모습, 자기목소리를 드높이는 노동자들의 노동운동, 실업자들의 양산과 그 속에서 굶주리며 고통받는 아이들, 소비를 선도하는 백화점의 등장, 카페를 통해 엿볼 수 있는 외식, 대중문화 등 20세기 초반의(지금도 여전히 유효하고 근본적으로 달리지지 않은) 사회모습을 잘 풍자해 담았다. 이처럼 심각한 이야기를 코미디로 풀어나가는 영화가 좋다. 공장에서 기계적으로 나사를 조이는 노동자, 백화점에서 야간..
볼영화는많다/유머
2014. 9. 30. 0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