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을 수 있는 재미난 영화가 좋다.
찰리 채플린 영화는 시대에 조금도 뒤떨어지지 않는 재미난 웃음을 준다.
그래서 찰리 채플린 영화가 좋다.
지루하다 싶을 때 채플린의 개그에 빠져보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인 듯.
오래 전의 영화라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재미나다.
챨리 채플린의 영화를 보다보면 그의 몸 개그에 절로 웃음이 나온다.
서커스도 역시 그렇다.
'왕자와 거지'의 이야기처럼 독재자와 이발사의 처지가 뒤바뀐다.
영화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독재자가 된 이발사, 위대한 독재자의 연설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채플린은 <모던 타임즈>와 <위대한 독재자> 때문에
50년대 미국, 매카시즘의 표적이 되어 블랙리스트에 오른다.
모던 타임즈는 예전에 본 적 있지만,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 번 더 보고 싶다.
아, 그리고 영화 속에 나오는
'독재자의 지구본 풍선과의 춤'과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클래식 음악에 맞춘, 이발사의 이발'은
<황금광 시대>의 빵충 만큼이나 재미나다.
이 영화에서 빵춤을 볼 수 있다.
http://fr.wikipedia.org/wiki/Charlie_Chapl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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