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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책벌레/소설

  • 미야베 미유키의 [흑백], 미시마야 변조괴담 시리즈1

    2017.11.13 by 산삐아노

  • 미야베 미유키의 [하루살이], 수건살인사건

    2017.11.12 by 산삐아노

  • 미야베 미유키의 [그림자 밟기], 기이한 이야기들

    2017.11.09 by 산삐아노

  • 미야베 미유키의 [괴이], 기이한 이야기들

    2017.11.08 by 산삐아노

  • 미야베 미유키의 [흔들리는 바위], 귀신들린 사람의 어린이살해

    2017.11.07 by 산삐아노

  • 미야베 미유키의 [외딴집 상/하], 진실과 거짓사이

    2017.11.04 by 산삐아노

  • 미야베 미유키의 [메롱], 귀신들이 사는 요리집

    2017.11.03 by 산삐아노

  • 미야베 미유키의 [미인], 원귀에 의한 가미카쿠시

    2017.11.02 by 산삐아노

미야베 미유키의 [흑백], 미시마야 변조괴담 시리즈1

1. 미야베 미유키의 또 다른 시리즈물인 '미시마야변조괴담'의 첫번째 권인 [흑백(おそろし,2008)]을 읽었다.원제가 'おそろし'인데, 그 의미는 '무섭다, 두렵다'이다.따라서 이 책에 실린 이야기는 무서운 이야기, 괴담이다.마치 일본에서 몇 사람이 모여 앉아서 무서운 이야기를 차례로 하는 괴담놀이처럼, 책의 구성은 괴담들이 차례로 등장한다.모두 6편, '만주사화', '흉가', '사련', '마경', '이에나리' 주머니 가게 미시마야의 주인 이헤의 맏형의 딸, 즉 조카 오치카를 중심으로 이야기는 펼쳐진다.17살 소녀인 오치카는 바둑의 방인 흑백의 방에서 이야기를 듣고 이야기를 한다. 2. '만주사화'는 이헤와 바둑을 두러온 창호상인 도베에가 들려준 그의 형 기치조와 만주사화에 얽힌 이야기다."만주사화는 ..

즐거운책벌레/소설 2017. 11. 13. 08:00

미야베 미유키의 [하루살이], 수건살인사건

1. 미야베 미유키의 소설 [진상 (2011)]을 읽고 [얼간이(2000)]와 [하루살이(2004)]를 읽어야겠다고 생각했었다.[얼간이]에서 [하루살이], [진상]으로 이어지는 이 소설은 시리즈물이다. 나는 [진상]부터 읽기 시작했으니까 이 시리즈물을 거꾸로 읽어나가는 셈이다.각각 상,하 권으로 되어 있고, 이 책들은 단편이 모여 장편을 이룬다는 독특한 구성이 특징이다.이번 [하루살이]도 상 권은 '밥', '미움의 벌레', '아이잡아 먹는 귀신', '눈먼 사랑', 그리고 '하루살이 상'으로 이루어져 있다.부채에 초상화를 그리는 화가 살인사건을 다루는 '밥', 오케이와 사키치 부부 이야기를 다루는 '미움의 벌레',오로쿠와 그녀의 두 딸이 아오이 마님댁에 들어가서 살게 된 까닭을 들려주는 '아이잡아 먹는 귀..

즐거운책벌레/소설 2017. 11. 12. 14:13

미야베 미유키의 [그림자 밟기], 기이한 이야기들

[그림자밟기(ばんばつき, 2011)]는 [괴이(2000)]처럼 짧은 기이한 이야기 모음집이다. 이 책에는 모두 6가지 이상한 이야기가 실려 있다.스님의 항아리, 그림자 밟기, 바쿠치칸, 토채귀, 반바 빙의, 노즈치의 무덤. 1. '스님의 항아리'는 전염병과 관련한 이야기다.그림 속 작은 항아리에 스님의 머리와 어깨까지만 삐져나온 듯한 모습이 담겨 있는데, 이 그림이 보이는 사람은 전염병에 걸리지 않고 전염병을 극복하는 지혜를 갖게 된다."무엇일까, 이 그림은.한가운데에 그려 놓은 것은 작은 물독이다.어쩌면 된장독일지도 모른다.적갈색 바탕에 검게 흘러내릴 듯한 유약을 바른, 흔해 빠진 항아리다.그뿐이라면 수수한 취향의 족자일 뿐이라 하겠지만, 그 항아리에는 내용물이 들어 있었다.스님이다.스님 한 명이 항아..

즐거운책벌레/소설 2017. 11. 9. 08:00

미야베 미유키의 [괴이], 기이한 이야기들

1. [괴이( 怪しー、2000)]는 짧은 이야기들 모음집이다. 이 책에는 모두 9개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꿈속의 자살, 그림자 감옥, 이불방, 매화 비가 내리다, 아다치 가의 도깨비, 여자의 머리, 가을비 도깨비, 재티, 바지락 무덤. '꿈속의 자살', 수건을 이용한 동반자살 이야기, '그림자 감옥'은 집안의 감옥방에 가두어 굶겨 죽인 잔혹한 살인에 얽힌 일가족 죽음 이야기,'이불방'은 살해된 자 원혼이 영혼을 갉아먹는 이야기,'매화 비가 내리다'는 자신의 저주로 사람이 죽었다고 믿은 소녀가 15년을 식물인간처럼 살다간 이야기,'아다치 가의 도깨비', 도깨비가 더불어 산 여인의 이야기'여자의 머리', 여자머리 그림의 비밀전모,'가을비 도깨비', 도깨비 덕분에 어리석은 연애의 진실을 깨닫게 된 여성 이야기..

즐거운책벌레/소설 2017. 11. 8. 08:00

미야베 미유키의 [흔들리는 바위], 귀신들린 사람의 어린이살해

1. [흔들리는 바위(ふるえるいる, 1993)]는 미야베 미유키의 초기 시리즈물에 속한다.93년 [흔들리는 바위]는 가미카쿠시에 대한 이야기를, 97년 [미인]은 시비토쓰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가미카쿠시'는 사람이 갑자기 사라짐을 뜻하고,'시비토쓰키'는 사람의 시체에 나쁜 령이 깃듬을 뜻한다. ([미인]에 대해서는 앞서 블로깅 했으니 참고하시길.) 2. 이 두 권의 시리즈물에서는 '오하쓰'라는 십대 소녀가 신비한 사건을 푸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흔들리는 바위의 부제로 '영험한 오하쓰의 사건기록부'라고 표지에 쓰여 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오하쓰는 남들이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하는 것을 보고 듣는 능력을 가졌다. "오하쓰에게는 사람에게 보이지 않는 것이 보이고 들리지 않는 것이 들린다...

즐거운책벌레/소설 2017. 11. 7. 09:45

미야베 미유키의 [외딴집 상/하], 진실과 거짓사이

1. 이번에는 미야베 미유키의 시대소설로 분류되는 작품 가운데 [외딴집]을 읽었다. 이 책은 일본에서 2005년에 출판되었는데, 내가 읽은 번역서는 2007년 북스피어에서 나왔다. 상, 하권으로 된 이 책은 합쳐서 800페이지가 넘는 분량이다. 역시 이 작품도 나를 실망시키지 않았고, 지금껏 읽었던 시대 미스터리물('벚꽃 다시 벚꽃' '진상' '미인' '메롱') 가운데 내게는 가장 흥미로왔던 소설이었다. 물론 이 책 속의 등장인물들 가운데 상당수가 차례로 죽음을 맞고, 그 죽음이 공감이 되기보다는 인생의 덧없음을 들여다 보게 한다는 점에서 이 소설이 다른 책에 비해서 사랑받기 어려운 점도 있을 법도 하다. 2. 이 소설의 주인공은 열살 여자아이 '호'다. 이 아이에게 주어진 '호'라는 이름은 '바보'라는..

즐거운책벌레/소설 2017. 11. 4. 16:43

미야베 미유키의 [메롱], 귀신들이 사는 요리집

1. 미야베 미유키의 에도소설 네 번째 읽기. [메롱]제목이 웃기다. 그런데 일본어 제목 [あかんべえ(2002)」도 마찬가지다. 도대체 제목이 '메롱'이라니...알고 보니 소설 속에 메롱하는 귀신이 등장한다. 2. 사건의 시작은 이렇다. 사건 해결의 주인공인 여자아이 오린의 부모님이 요리집을 내기 위해 건물을 구입했는데, 그곳이 묘지 위에 지어진 건물이고 그러다 보니 귀신들이 건물에 머물러 산다.처음으로 잔치손님을 맞아 성대한 요리를 준비했는데, 귀신의 칼부림이 일어난다.귀신 소문이 삽시간에 퍼지고 요리집은 문을 닫기에 이른다.할 수 없이 이번에는 요리집에서 귀신대회를 벌이기로 한다. 하지만 다시 아수라장. 과연 이 요리집이 문을 닫지 않고 성공할 수 있을까? 2. 오린의 부모님은 요리집 안의 귀신을 보..

즐거운책벌레/소설 2017. 11. 3. 08:00

미야베 미유키의 [미인], 원귀에 의한 가미카쿠시

1. 미야베 미유키의 에도소설 읽기 세 번째.앞서 [벚꽃 다시 벚꽃(2011)], [진상(2011)]에 이어 이번에 선택한 책은 [미인(1997)].[미인]은 미야베 미유키의 시대소설 초기작품에 해당된다. 30대에 쓴 글이다.[미인]의 원제는 '천구풍'이다. 풀이하자면, 원귀가 일으키는 바람이라는 의미다. 우리나라 제목으로는 짐작할 수 없지만, 일본 원제만 보아도 귀신이야기겠구나, 짐작이 된다. 이번 소설은 미스터리에다 판타지 호러까지 장르가 확장된다.작가는 참으로 상상력이 풍부한가 보다. 2. 사건은 결혼을 앞둔 오아키라는 처녀가 아침놀이 붉게 타오르는 순간 갑작스레 행방불명된 데서부터 출발한다.특별히 붉은 아침놀이 바로 이 소설이 펼칠 이야기가 신비롭고 기이한 이야기가 될 것임을 짐작하게 한다.나막신..

즐거운책벌레/소설 2017. 11. 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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