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것들의 힘>, 옷과 관련한 기억, 이야기
낡은 것들의 힘 저자 에밀리 스피백 지음 출판사 한스미디어 | 2015-04-20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2014년 9월, 아마존 ‘이달의 베스트 도서’ 선정! 67명 ... 도서관에 우연히 발견한 이 책. 정말 흥미로운 이야기가 넘쳐난다. 낡은 것들의 힘이라기보다는 자신이 간직하고 있는 옷, 신발, 넥타이, 벨트 등과 얽힌 기억, 추억, 이야기를 다룬 책이다. 사람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다보니까, 내 오래된 옷들이 떠올랐다. 특히 20년정도 된 파란색 나이키 츄리닝바지가 생각났다. 그리고 옷만이 아니라 내가 오랫동안 소유하고 있는 물건들이 차례로 눈 앞에서 나타났다 사라졌다. 도대체 나는 이 많은 물건들을 왜 이토록 오랫동안 소유하고 있는 걸까? 한번 그 이야기를 들여다 보면 재미날 것 같다는 생..
즐거운책벌레/에세이
2015. 7. 22. 1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