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스턴스(The substance, 2024), 긴장과 공포를 안겨주는 강렬한 영화
오랜만에 극장을 찾았다. 2024년 최고의 영화라는 댓글이 여럿 달린 것을 보고 코랄리 파르자 감독의 를 보러 갔다. 이 영화가 공포영화인 줄 알았다면 아마 보러 가지 않았을 것 같다. 영화의 후반부는 손으로 눈을 가린 채 긴장하며 보았다. 작년부터 지금까지 본 영화 중 가장 매운 맛 영화라고 할까. 공포영화면서도 분명한 메시지가 있는 영화기도 했다. 젊고 아름답고 완벽한 신체에 대한 과도한 욕망을 들여다 보려는 시도가 77회 칸영화제 각본상을 받을 만하다 싶다.우리나라에서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소개되었던 영화기도 하다. 대략적인 줄거리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젊었을 때는 대스타였지만 쇠락한 엘리자베스 스파클이란 여인이 50대가 늙었다는 이유로 직장에서 해고되면서 영화는 시작한다. 다시 젊은 시절의 아름..
볼영화는많다/상상의힘
2025. 1. 17. 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