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산4(2018.4.1.) 동학사로
남매탑을 뒤로 하고 동학사를 향해 부지런히 걸었다. 돌길은 계속된다. 동학사까지 1.7킬로미터를 알리는 안내판. 얼마 남지 않았다. 돌길로 올라왔던 것처럼 다시 돌길로 내려가고. 200미터를 지나니 다시 안내판.동학사까지 1.5킬로미터. 아직 산은 봄이라기보다 겨울의 느낌이 더 강하다. 단체로 온 등산객들이 적지 않았다.다들 동학사쪽에서 올라온 것일까?갑사에서 올라온 등산객은 별로 없었기에. 돌... 돌길을 걸어걸어... 이제 동학사까지 1.1킬로미터.사실상 안내판이 필요없을 정도로 한 길이고 길 찾기도 어렵지 않는데 안내판이 아주 잘 되어 있다.이 안내판의 용도는 끝 없이 이어지는 돌길을 얼마나 걸었는지를 알려주는 표지판 같다. 동학사까지 이어지는 돌길은 계속된다. 다시 친절한 안내판이 동학사까지는 불..
나들이예찬/그 산길을 따라
2018. 4. 15. 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