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울음], 절망과 희망의 이야기
도서관에서 '좀 가벼운 읽을거리 없을까?'하고 서가를 오가며 책을 두리번 거리다 발견한 이 책은 누마타 마호카루의 소설책 [고양이 울음]을 집어들었다.누마타 마호카루라는 작가는 처음 듣는 이름이다. 사실 소설에 대해서, 소설가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 소설을 즐겨읽지 않아서 말이다. 책 제목이 '고양이 울음'이라서 끌렸는데, 옮긴이의 말의 제목이 '출퇴근 지하철 안에서는 절대 읽지 마세요!'라고 되어 있어 내 궁금증을 유발시켰다.도대체 왜 지하철 안에서 읽어서는 안 되는 거지?하고. 책을 읽기 시작하자 도저히 책을 손에서 놓을 수가 없었다.기대 이상으로 흥미진진한 책이었다.책은 전체 3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제 1부는 새끼 고양이, 제 2부는 절망이라는 블랙홀, 제 3부는 멋진 이별. 이야기 전체는 ..
고양이가좋아/책-그림-사진-영화 속 고양이
2017. 5. 9. 1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