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립의 '낮잠데크'(APAP1회), 스트리트 퍼니처
안양예술공원 천변에 있는 녹색 의자같이 보이는 작품. 낡아서 새로 칠을 해야 할 것 같은데... APAP 작품이겠거니 했다. 안내판을 보니 일본작가 클립의 작품 낮잠데크였다. 클립은 에이신 마쓰나가, 쿠니토시히코 타나하시, 소히치 시타로, 토모미 토모미 카네코가 1997년에 결성한 일본 건축가 그룹이라고 하는데, 일본 전통 등 모양의 공중화장실, 마을센터 등의 공공건축물과 스트리트 퍼니처를 만들어왔다고 한다. 여기서 스트리트 퍼니처가 뜻하는 바는 바로 거리, 공원 등에 설치된 의자, 벤치, 정자와 같은 것이다. 말 그대로 길가에 놓여져 있는 가구. 개인적으로 공공건축물과 스트리트퍼니처의 미적 감수성은 우리가 도시를 살아가는 데 행복감을 증대시켜주는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에치코 츠마리 트리엔날레는 무엇..
나들이예찬/나라안나들이
2025. 1. 18. 1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