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들은 이렇게 묻는다
바보들은 이렇게 묻는다 저자 김점선 지음 출판사 여백미디어 | 2005-11-28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시간과 공간, 기존 관념을 초월한 자유롭고 파격적인 그림으로 반... 글로 치자면, 재미없는 책이다.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에 근거해서. 수다스러운 글을 담은 책, 싫어한다.) 하지만 책이 예쁘다. 그래서 한 번 볼만하다. 그리고 혹시 내가 재능이 없어 예술가가 될 수 있으려나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 읽어 보면 좋을 듯. 책을 읽는데, 시골로 떠난 가난한 이웃집 화가가 떠올랐다. 그 화가에게는 '자뻑'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상깊은 구절 나는 하늘에서 내리는 비처럼, 햇볕처럼, 화투처럼 싸구려 그림을 그리는 작가가 되고 싶다. 가난하면서도 그림을 그리기도 하고 아주 가난하면서도 매..
즐거운책벌레/에세이
2014. 6. 2. 0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