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를 소재로 한 두 권의 책
고양이를 소재로 한 두 권의 책을 소개하고 싶다. 우선 오래 전 한 친구가 내게 선물한 책이다. 고양이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고양이와 관련한 흥미로운 책을 선물한 것이다. 원작은 스페인어로 쓰여진 것인데, 불어로 번역한 책이었다. 번역하자면, . 고양이가 갈매기에게 나는 법을 가르친다는 아이들을 위한 책이었는데, Miles Hyman이란 작가의 흑백 삽화도 멋지고 이야기도 흥미로왔다. 무엇보다도 해양오염을 배경으로 했다는 것이 아이들에게 환경오염에 대해서도 경각심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책으로 여겨졌다. 그런데 며칠 전 도서관을 들렀다가 그 책이 우리말로도 번역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것도 수년 전에. 알고 보니 그린피스 회원인 칠레의 유명 작가가 쓴 책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9..
즐거운책벌레/소설
2014. 6. 18. 1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