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복날이란다.
복날이라고 해서 특별한 음식을 먹는 습관도 없으니...
무얼 딱히 먹어야겠다는 생각도 없다.
어쩌다 보니 중복의 저녁식사는 평소보다 더 단촐한 식사가 되었다.
엄청 저칼로리식단.
남들이 보면 다이어트 하냐고 할 지경.
생오이, 삶은 표고버섯, 물김치, 콩자반, 매실절임, 적미를 곁들인 현미밥
그리고 달걀 후라이
평소와 다르다면 달걀 후라이를 밥에 올린 것이라고 할까.
달걀은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잘 먹지도 않는데...
달걀후라이가 본의 아니게 중복 특식이 되었다.
따라서 채식으로는 부족한 식단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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