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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에 이끌려가는 나날

사노라면

by 산삐아노 2014. 10. 1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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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라면...

일상의 균형이 깨어질 정도로 일이 넘칠 때도 있다.

 

 

일이 많아 여유를 가지가 어려울 때면

그 일이 끝났을 때 뭔가 재미난 것이 없을까 찾게 된다.

 

일의 강도가 높으면 높을수록

일로서 잃은 놀이 시간에 대한 보상심리가 작동하듯

더 강도 높은 놀이를 찾게 되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 같다.

 

그렇다면 일을 놀이처럼 할 수 있다면 별도의 보상이 필요하지 않을테고

휴식을 적절히 배치하는 여유도 부릴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요근래 평소 생활과 달리 일에 매진해야 했기 때문에

생활의 리듬이 좀 망가졌다.

이런 식의 생활이 계속된다면 아마도 그 일을 계속하고 싶어지지 않을 것이다.

 

생활의 리듬을 조절할 수 있는 수준에서 일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적당히 쉬고 적당히 즐기면서 매일을 살아갈 수 있는 일상,

이런 일상을 꾸리지 못한다면 불편과 불만족이 생겨서 나쁘다.

 

다행한 것은 내가 하는 일이 단기적인 일이라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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