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고양이를 좋아한다는 것을 아는 형제자매, 친구들은 내게 종종 고양이 이미지를 담은 선물을 하곤 했었는데,
급기야 최근에는 고양이 이미지가 담긴 사진까지 선물받았다.^^
친구가 대학로에 볼일 보러 갔다가 내 생각이 나서 찍었다는 고양이들.
특히 날개 달린 고양이는 씨네코드 선재에 갔을 때도 본 것인데, 반갑다.
(이화장 근처)
(더 카페 8온스 유리문 위)
그리고 동숭아트센터 근처의 더 카페 8온스 유리 문위에도 날개달린 고양이가 하얀 이빨을 하고 활짝 웃고 있다.
날개 달린 고양이로부터 시선을 조금 옮기면 두 마리의 거대한 목각인형 고양이들이 보인다.
빨강 고양이는 차(커피?) 한잔, 파란 고양이는 독서중.
이 고양이들은 서울 시내 곳곳을 여행하고 다니고 있다고 친구가 설명해 주었다.
아래 사진은 고양이들이 여행한 곳을 지도로 그리고 각 장소에 찍은 사진이 붙어 있다.
재미있는 사람이네.
그러고 보니 이 고양이들은 사진 모델이네.
다음에 동숭아트센터 근처에 가게 되면 이 고양이들을 만나러 한 번 가 볼까 싶다.
친구야,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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