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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공원에서 단풍을 즐기며

나들이예찬/동네나들이

by 산삐아노 2014. 10. 19.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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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올 가을 들어 우리 동네 단풍이 가장 아름다운 날이었다.

하루 사이에 잎들이 훨씬 붉어졌다.

느티나무도 은행나무도 벚나무도 노랗고 빨간 옷으로 갈아 입기 시작했다.

 

 

내일, 모레 이틀동안 많은 비가 쏟아진다고 하니, 오늘 즐긴 단풍이 올해 최고의 단풍일 걸로 생각된다.

비가 지나가면 오늘 본 공원의 물든 잎들은 모두 떨어져 버리겠지...

아직 중국단풍나무는 초록빛을 띤 채 서 있는데,

붉은 물도 들지 못하고 비에 잎들이 다 떨어져 버린다면 아쉬울 것 같다.

 

사진기를 준비해가지 못해서 아름다운 단풍을 충분히 담지 못했다.

위 사진은 친구의 스마트폰을 빌려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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