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엄 촘스키와의 대화/권력과 테러

미국의 대표적인 지성이라고 할 수 있는 노암 촘스키의 책은

우리나라에도 많이 번역되어 있다.

그의 강연록은 읽기 쉬우면서도 진실에 접근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이번에 읽은 <권력과 테러>애는 다음의 강연, 질의응답, 인터뷰가 수록되어 있다.

1. 2002년 5월 21일 매사추세트 케임브리지 MIT대학에 있는 촘스키 사무실에서 존 준커먼이 촘스키와 인터뷰한 내용

2. 2002년 5월 25일 뉴욕 브룽크스의 몬티피어 의료센터에서 한 강연과 질의 응답

3. 2002년 3월 22일 캘리포니아 팔로 알토의 리키스 하아어트 하우스에서 열린 '미래의 심연들여다 보기'라는 제목의 페닌슐라 평화정의센터 자선 강연

4. 아랍계 이스라엘 국회 의원이자 촘스키의 오랜 친구인 아즈미 바샤라의 법적 항변을 위한 강연

(2002년 5월 25일 뉴욕시 헌터 대학에서)

5. 2002년 3월 22일 캘리포니아 팔로 알토 강연 후 가졌던 소규모 토론 일부

6. 팔로알토 강연과 2002년 3월 21일 버클리 지역 공연장에서 했던 미들 이스턴 아동연대를 위한 강연 후의 질의응답 중 저항 전략에 대한 논의

7. 2002년 3월 19일 캘리포니아 버클리 대학에서 있었던 '팔레스타인 정의를 위한 학생 모임'이 후원한 강연 중 질의응답

 

1. 미국이 콜롬비아에서 벌인 '소독'테러

콜롬비아에서 미국이 제초제를 뿌려 유기농 커피농장을 파괴시킨 사실.

-이로서 몬산토는 실험실 종자를 판매할 수 있고

무연탄 노천채굴이 가능하고

댐을 건설하고 수력발전소를 건설하고 있고

다국적 기업이 들어설 수 있게 되었다.

cf. 헤겔의 "무가치한 생명을 지난 단순한 것들"이니 신경쓸 것 없다?

 

2. 미국이 중동의 부패한 정부를 지원하는 까닭-원유생산을 통제하고 이익을 얻기 위함.

 

3. 미국 언론은 정부에 의해 통제되지 않고 언론 기업을 이익을 따를 뿐.

 

4. 진짜 악의 축은 '미국, 이스라엘, 터미'.

미국에게 이스라엘은 매우 소중하다.

 

5. 르완다 사태의 진실은?

 

6. 다큐멘터리 영화 <권력과 테러-우리 시대의 노엄촘스키>

보고 싶다.

"모든 사람이 입을 모아 테러리즘을 종식시켜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기 위해 아주 쉬운 방법이 있습니다. 테러리즘에 동참하는 것을 중단하는 것입니다."

미국이 행하는 학살은 테러가 아니고 미국의 적이 하는 학살은 테러라는 논리 비판.

미국의 이중잣대와 위선에 대한 고발.

노엄 촘스키는 민간인에 대한 폭력은 모두 테러라고 말함.

지극히 상식적인 이야기.

세상은 상식이 통하지 않는다.

노엄 촘스키는 시민들에게 진실을 이야기하면 시민들이 행동할 것이 믿는 낙관주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