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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밤거리에 놀라

나들이예찬/동네나들이

by 산삐아노 2015. 9. 1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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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는 시내 한복판을 다니지 않기 때문에 야경을 볼 일은 없다.

그런데 오랜만에 밤에 볼일이 있어 시내에 나가 보았더니, 별천지다. 놀랍다.

 

 

쏟아져 나온 사람이 너무 많다는 사실.

간판이 너무 번쩍거린다는 사실.

 

낮에 다니던 길과 너무 다른 밤의 풍경에 잠시 멍하니 주변을 둘러보았다.

다들 이 밤에 여기서 무얼 하는 것일까?

 

정신 없는 이 거리를 서둘러서 벗어났다.

아무래도 밤에는 시내 중심가를 찾지 않는 것이 좋겠다.

내게는 다른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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