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가게 앞에 얌전히 앉아 있는 고양씨.
햇살을 즐기는 중인가?
우리나라 가게 앞에서 이런 류의 고양이 목각인형을 발견하기가 어렵지 않다.
언젠가부터 작은 것에서부터 큰 것까지 고양이 목각인형이 넘쳐나네.
내가 처음 이런 류의 고양이 목각인형을 본 것은 프랑스에서였다.
기념품 가게 안에 발견한 고양이 목각인형들이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그때만 해도 고양이 목각인형이 정말 마음에 들었었다.
그날 나를 따라온 고양이 목각인형이 바로 내 블로그 타이틀에 있는 책읽는 고양이다.
그런데 뭐든 흔해지면 덜 사랑스러워지는 법.
예전보다 덜 관심을 갖게 되긴 했지만, 가게 앞 고양이 목각인형을 한 번 찍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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