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필드(Garfield)는 내가 좋아하는 만화다.
미국 만화가 짐 데이비스가 1978년부터 연재한 만화의 주인공이라고 한다.
정말 오래된 캐릭터다.
이 게으름뱅이 뚱뚱보 고양이는 존 아버클네 집에서 독재자처럼 지낸다.
그리고 바보 강아지 오디를 골탕먹이면서.
아래 주소로 가면 가필드 만화를 볼 수 있다.^^
이곳에 가면 가필드의 다양한 소품들도 구경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가필드를 소재로한 여러 소품들은 상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 같다.
내가 처음 가필드 소품을 갖게 된 것은 동생 덕분인데,
차에 붙여두는 가필드 인형을 내게 안겨주었다.
발에 달린 고정용 투명 플라스틱은 모두 제거해 버리고
인형은 귀여워하며 한동안 간직하다가 기증해서 지금은 없다.
두 번째로 생긴 가필드 소품은 가필드 쿠션.
이 쿠션은 친구의 동생이 아꼈던 쿠션인데
그동안 집에 방치되고 있어 내 차지가 된 것이다.
보통은 소파에서 뒹굴며 마치 깜찍한 장식품처럼 이용되기도 하지만
TV 볼 때 소파 등받이로 그만이다.
이것도 다 망가져서 이제는 없다.
롯데리아에서
한 친구가 내게 아이들용 새우버거 세트메뉴를 사주었을때
이 가필드 태협인형은 내게 딸려 왔다.
태엽인형도 좋아하지만 그 인형이 가필드라니!
잠옷입은 가필드가 눈을 껌뻑거리며 걸어가는 모습이 정말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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