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워홀의 고양이 편지지
프랑스 북부도시 릴에서 살았을 때, 즐겨 들렀던 'Artes'라는 이름의 가게가 있었다. 세계 유명 박물관, 미술관 기념품을 판매하는 가게다, 그곳의 물건들은 품질도 좋고 흥미로왔지만, 값이 비싸서 살 수는 없었다. 눈요기만 하다가 정기세일기간에 마음에 드는 물건을 구매하곤 했다. 그중 하나가 이 편지지인데. 앤디워홀의 고양이 그림이 들어 있다. 요즘은 편지 보낼 일이 거의 없어서 몇 장 쓰지 못한 채 편지지는 서랍 속에서 잠자고 있다.
고양이가좋아/책-그림-사진-영화 속 고양이
2014. 5. 4. 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