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
2014.05.25 by 산삐아노
사노라면... 물건을 여기저기 떨어뜨리고 다니기도 한다. 오늘 낮 우리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곱게 걸려 있던 키티 우산. 아마도 어떤 꼬마가 깜박 잊고 놓아둔 것 같은데... 볼 일을 보고 돌아와서 다시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우산 주인은 나타나지 않고 우산은 그 자리 그대로 걸려 있었다. 지금쯤 우산을 찾아갔으려나... 밖에는 아직도 비가 내린다.
사노라면 2014. 5. 25. 2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