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팝나무 흰 꽃이 핀 가로수길
이팝나무 흰 꽃이 피었는지 궁금했다. 그래서 이팝나무 가로수가 심어져 있는 길로 산책을 나갔다. 이 길의 이팝나무는 버팀목을 대고 있기도 하고 아직 어린 것으로 보아 이 길이 조성된 지 그리 오래된 것 같지 않다. 이 길이 이팝나무 가로수로 조성되었다는 것을 오늘 처음 알았다. 예상했던 대로 이팝나무 가로수들은 흰 꽃을 피우고 있었다. 날씨가 흐려서 이팝나무의 흰 꽃이 덜 빛나긴 하지만 꽃을 봐서 마음이 즐거웠다. 이팝나무 가로수가 조성된 곳은 신시가지로 벤쳐타운이 형성된 곳이다. 일요일이라서 지나가는 차도 사람도 얼마 없어 소음에 방해도 받지 않고 공기질도 좋아서 걷기 좋았다. 이팝나무 꽃이 절정에 다다른 것 같지는 않았다. 햇살 좋은 날 꽃이 최고조로 만발했을 때 한 번 더 이곳을 걸어보면 좋을 것 ..
나들이예찬/동네나들이
2022. 5. 8. 1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