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스 코기], 영국 여왕의 웰시 코기를 소재로 삼다
그다지 기대하지 않고 보았다. 귀여운 코기들이 등장한다고 하니 한 번 볼까? 정도. 권력자들의 코기들과 유기견들이 등장하는 이 애니메이션은 귀여운 영상미와 달리 질투, 음모, 사랑, 복수가 등장하는 인생사 그대로다. 영국왕실에서 정말로 코기들을 키울까?하는 궁금증이 잠시 일었다. 알아 보니, 영국 엘리자베스2세 여왕의 반려견이 웰시 코기라고 한다. 18살 생일선물로 웰시코기를 선물받고, 이후 이 웰시 코기 '수잔'의 자손들이 왕실의 마스코트가 되었다고. 엘리자베스여왕과 필립공, 트럼프와 멜라니아의 모습이 실물과 꼭 닮아서 재미나다. 버킹검 궁전을 감상하는 재미도! 어찌 트럼프와 멜라니아가 키우는 코기 밋치는 너무 밉살스럽게 생겼다. 렉스가 밋치의 마수에서 벗어나 진정한 사랑을 찾은 것은 다행한 일. 아이..
볼영화는많다/애니
2021. 4. 20. 1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