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삐아노의 꿈놀이터

고정 헤더 영역

글 제목

메뉴 레이어

산삐아노의 꿈놀이터

메뉴 리스트

  • Home
  • Guest
  • 글쓰기
  • 관리
  • 분류 전체보기 (2269)
    • 사노라면 (452)
      • 동네의 변화 (27)
      • 변화의 매혹 (39)
    • 웃으면복이와요 (12)
    • 메리크리스마스 (62)
    • 나들이예찬 (456)
      • 동네나들이 (286)
      • 나라안나들이 (72)
      • 나라밖나들이 (60)
      • 그 산길을 따라 (15)
      • 도시의 섬 (11)
      • 먹고마시고자고 (12)
    • 볼영화는많다 (504)
      • 상상의힘 (118)
      • 유머 (45)
      • 감독 (53)
      • 배우 (84)
      • 장소 (18)
      • 시대 (16)
      • 원작 (24)
      • 음악춤그림 (4)
      • 애니 (33)
      • 성적 다양성 (36)
    • 고양이가좋아 (236)
      • 우리 아파트 고양이 (27)
      • 직접만난고양이 (123)
      • 책-그림-사진-영화 속 고양이 (54)
      • 고양이소재물건 (29)
    • 즐거운책벌레 (262)
      • 여행걷기 (13)
      • 에세이 (77)
      • 만화 (5)
      • 역사 (3)
      • 소설 (138)
      • 예술 (7)
      • 그림책 (3)
    • 먹는 행복 (150)
      • 아침식사 (7)
      • 점심 저녁식사 (85)
      • 간식 브런치 디저트 (33)
      • 대접받은채식요리 (12)
      • 차 (12)
    • 재활용의지혜 (23)
      • 종이공작 (4)
      • 바느질 (11)
    • 놀고배우고 (43)
      • 음악과 더불어 (0)
      • 흙그릇 (2)
      • 녹색손 (25)
      • 소나무 흙 덮어주기 (16)

검색 레이어

산삐아노의 꿈놀이터

검색 영역

컨텐츠 검색

브르타뉴

  • 아름다운 간판들 (프랑스, 반느)

    2014.06.23 by 산삐아노

  • St Fiacre 예배당 (프랑스, Le Faouet)

    2014.06.22 by 산삐아노

  • 특이한 아파트로 가득한 신도시 Courrouze(프랑스, 렌느)

    2014.06.19 by 산삐아노

  • 기차가 서지 않는 기차역 (프랑스, Pontivy)

    2014.06.13 by 산삐아노

  • 낭트 대성당 내부 (프랑스, 낭트)

    2014.06.10 by 산삐아노

  • 배 안에서 바라보는 도시(프랑스, 생말로와 디나르의 사이에서)

    2014.06.04 by 산삐아노

  • 도시의 이정표, 오리종 (프랑스, 렌느)

    2014.06.01 by 산삐아노

  • 천국의 아름다움을 품은 곳(프랑스, Cap Frehel과 La Latte를 잇는 길)

    2014.05.31 by 산삐아노

아름다운 간판들 (프랑스, 반느)

우리나라 거리를 다니다 보면 간판 때문에 확 짜증이 밀려온다. 시선에 대한 폭력이 아니고 무엇일까? 그런 간판들을 한번씩 정리하기도 하지만 너무나 일률적이라서 그것도 짜증나기는 마찬가지. 프랑스 브르타뉴의 모르비앙지역에 위치한 도시, 반느(Vannes) 그곳을 거닐다 보면 아름다운 간판, 멋진 간판, 유쾌한 간판..많은 간판들에 절로 시선이 간다. 골목길을 걷는 일이 간판구경이기도 하다. 간판 만으로도 관광이 될 수 있다는 생각, 왜 못하나? 우리나라의 간판에 대한 시각 좀 바뀌어지길... 크레프를 파는 가게이기도 한 레스토랑의 간판. 철제로 탑 모양을 만든 모습이 멋지다. 반느 기에도 그려져 있는 귀여운 담비를 소재로 한 레스토랑 간판 브르타뉴 특유의 전통 도자기로 만든 간판. 크레프를 만들어 파는 가..

나들이예찬/나라밖나들이 2014. 6. 23. 19:48

St Fiacre 예배당 (프랑스, Le Faouet)

프랑스 브르타뉴의 Le Faouet는 조용한 마을이다. 그곳에는 두 군데 유명한 예배당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St Fiacre 예배당이다. 자가용 없이는 접근하기가 쉽지 않는 예배당이라서 그곳을 가려면 제법 걸어야 한다. 유명한 두 예배당을 잇는 트레킹 코스가 개발되어 있다. 그 코스를 걸으면서 St Fiacre 예배당에 도착했다. St. Fiacre 성인을 위한 예배당이지만, 이곳은 장인들의 채색 목공예로 유명한 곳이다. 목공예 작품을 보기 위해 이 예배당을 들르는 관광객들이 제법 많다. 직접 보니 그 솜씨가 대단했다. 하지만 내 카메라로 담기는 역부족이라서 화보집을 샀다. 성 피아크르 성당의 전면. 소박하면서도 아름답다. 그 유명한 목공예 작품. 사진 속에서는 그 작품의 대단함을 제대로 느끼기 어..

나들이예찬/나라밖나들이 2014. 6. 22. 23:17

특이한 아파트로 가득한 신도시 Courrouze(프랑스, 렌느)

프랑스의 렌느시에서도 도시화바람이 대단하다. 그중 Courrouze야말로 렌느시가 내세우는 대표적인 신생지역이다. 여기서 내세우는 슬로건은 '도시에서 살면서도 자연 속에서 산다'는 것이다. 그래서 아파트들이 숲 속에 들어 앉아 있는 느낌으로 건설된다. 그 어느 곳보다 녹지비율이 높다. 내가 머물렀던 당시만 해도 여기 저기 아파트를 짓느라 온통 공사중이었다. 이곳 아파트들은 우리나라 신도시 아파트처럼 천편일률적인 모습의 고층 아파트가 아니다. 건축가들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짓는 것처럼 보인다. 그 만큼 외관이 특이하다. 외관 만이 아니라 내부도 기존의 아파트들과는 다르다. 연료를 절약할 수 있는 내부설계가 이 아파트들의 특징이란다. 그야말로 친환경적인 아파트를 지향하는 것이다. 그래서 프랑스 곳곳에서 이 ..

나들이예찬/나라밖나들이 2014. 6. 19. 21:27

기차가 서지 않는 기차역 (프랑스, Pontivy)

브르타뉴 여행을 하는 중에 잠시 Pontivy에 들렀다 돌아가려는 참에 동행한 친구는 덥다면서 버스가 도착할 때까지 역에 머물렀다. 나는 쏟아지는 햇살을 뚫고 다리 위에서 철길을 내려다 보았다. 이곳에서 더는 기차를 탈 수가 없다. 기차역에서도 버스표만 판다. 수지가 맞지 않아서 기차가 다니지 않는 것이다. 화물열차만 이 철길을 지나갈 뿐이다. 나는 철도 여행을 좋아한다. 아주 어렸을 때부터 기차를 타고 다닌 습관 때문인지 알 수 없지만, 걸어 여행할 수 없다면, 비행기 여행보다, 버스 여행보다, 자가용 여행보다 기차여행이 좋다. 그래서인지 기차나 기차역이 줄어들면 마음이 쓸쓸해진다. 한 때는 우리집 근처 기차역에서 완행열차를 타고 10시간이 넘는 기차 여행도 할 수 있었다. 12시간을 덜컹거리는 기차를..

나들이예찬/나라밖나들이 2014. 6. 13. 10:30

낭트 대성당 내부 (프랑스, 낭트)

과거 낭트는 브레따뉴의 수도였다. 하지만 프랑스에게 브레따뉴가 패권을 잃은 다음 수도는 렌느로 옮겨졌다. 그래서 렌느와 낭트는 브레따뉴의 수도로서 경쟁관계다. 그렇다고 해도 브레따뉴의 과거유산은 낭트에 가면 많다. 프랑스의 도시를 방문할 때마다 행사처럼 대성당을 방문하던 것처럼 성당 안을 둘러보았다. 성당에 들어가면 언제나 오르간이 나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다. 나의 또 다른 관심사이기도 한 스테인글래스. 사진이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 아주 현대적인 스테인글래스가 아름답다.

나들이예찬/나라밖나들이 2014. 6. 10. 22:50

배 안에서 바라보는 도시(프랑스, 생말로와 디나르의 사이에서)

2년 전 가을, 생말로를 다시 찾았다. 그해 봄에 생말로에 갔을 때는 바닷바람이 너무 거세서 제대로 걷기도 힘들었다. 대서양의 바람이 정말 거센지 절감했다. 다행히 가을에는 바람이 잠잠했다. 봄에 타지 못한 배를 타기로 했다. 생말로에서 바라보는 바다도 멋지지만, 배 안에서 생말로를 바라보는 것도, 생말로 맞은 편의 항구도시 디나르를 바라보는 것도 감동적이다. 배에서 본 생말로의 모습(친구동생이 찍은 사진) 배에서 본 디나르의 모습(친구동생이 찍은 사진) 바다에서 도시를 바라보는 것은 도시에서 바다를 바라보는 것과 확실히 다른 느낌이다. 이 날 이후였던 것 같은데... 배를 타고 도시를 감상하는 즐거움을 알게 되었던 것 같다.

나들이예찬/나라밖나들이 2014. 6. 4. 08:57

도시의 이정표, 오리종 (프랑스, 렌느)

렌느시가 내세우는 대표적인 건물이 바로 이 '오리종(지평선 또는 수평선)'이다. 알 고보니, 렌느시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이 건물은 다름 아닌 아파트였다. 물결무늬가 인상적인데, 바라볼 수록 바다의 물결이 이는 모습을 닮았다. 과거 유럽에는 도시의 중심에 높은 탑을 가진 성당을 세워서 도시의 중심부를 찾는 이정표로 사용했다지만, 요즘은 유럽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같은 도시에서도 높은 빌딩(마천루)를 세워 도시의 이정표로 삼는다. 렌느에는 horizon이 그 역할을 맡고 있다. 이 건물 외에도 이정표 역할을 하는 다른 건물도 있지만, 이것이 대표적. 도시 어디에서는 이 건물은 쉽게 눈에 띤다.

나들이예찬/나라밖나들이 2014. 6. 1. 12:04

천국의 아름다움을 품은 곳(프랑스, Cap Frehel과 La Latte를 잇는 길)

작년 여름, 그리도 소망했던 브르타뉴의 Cap Frehel에 갔다. 이곳은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곳이다. 그래서 여름 휴가철이 되지 않으면 자가용 없는 사람은 가기 어렵다. 결국 버스에서 내리자 마자 그곳에 발을 딛는 순간, '내가 천국에 왔구나' 싶었다. 그렇게 아름다운 곳이었다. 그곳은 지금껏 곳곳을 수없이 여행을 다녀보았지만 그 어떤 곳도 천국같다는 감동을 준 곳은 없었다. 자연풍광이 그토록 마음을 자극한 것은 생전 처음이었다. 보라빛 히드(bruyere)와 노란색 난장이 아종(Ajoncs nains)이 만발한 그곳은 내가 태어나서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풍광이었다. 사진은 나의 감동을 제대로 담아내지 못했다. 그 아름다움을 제대로 느끼기 위해서는 직접 맨눈으로 바라봐야 한다. 부지런히 해안..

나들이예찬/나라밖나들이 2014. 5. 31. 18:59

추가 정보

인기글

최신글

페이징

이전
1 2
다음
TISTORY
산삐아노의 꿈놀이터 © Magazine Lab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투브 메일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