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베 미유키의 [메롱], 귀신들이 사는 요리집
1. 미야베 미유키의 에도소설 네 번째 읽기. [메롱]제목이 웃기다. 그런데 일본어 제목 [あかんべえ(2002)」도 마찬가지다. 도대체 제목이 '메롱'이라니...알고 보니 소설 속에 메롱하는 귀신이 등장한다. 2. 사건의 시작은 이렇다. 사건 해결의 주인공인 여자아이 오린의 부모님이 요리집을 내기 위해 건물을 구입했는데, 그곳이 묘지 위에 지어진 건물이고 그러다 보니 귀신들이 건물에 머물러 산다.처음으로 잔치손님을 맞아 성대한 요리를 준비했는데, 귀신의 칼부림이 일어난다.귀신 소문이 삽시간에 퍼지고 요리집은 문을 닫기에 이른다.할 수 없이 이번에는 요리집에서 귀신대회를 벌이기로 한다. 하지만 다시 아수라장. 과연 이 요리집이 문을 닫지 않고 성공할 수 있을까? 2. 오린의 부모님은 요리집 안의 귀신을 보..
즐거운책벌레/소설
2017. 11. 3.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