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가는 여름을 넘어 가을의 중심으로(8/16-9/27)
by 산삐아노 2021. 9. 28. 21:00
코로나19로 40여일동안 산책을 중단했다가 백신을 맞고 다시 하천가로 나섰을 때는 8월중순이었다. 하천가는 한여름 꽃들, 나팔꽃, 한삼덩굴 등 각종 덩굴식물의 꽃들이 만발했다. 덩굴들이 서로 뒤엉켜 여름날의 미친 기세를 느끼게 했다. 9월로 들어서고 조금씩 가을냄새가 나기 시작했다. 어느덧 나뭇잎, 풀잎의 색깔이 조금씩 바뀌기 시작했다. 달뿌리풀, 물억새의 존재감이 한결 강해졌다. 가을이 우리 곁에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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