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철학자 말이 사랑, 일, 놀이가 사람의 행복과 삶의 의미를 좌우한다고 했던가.
영화 속 주인공 마지메는 영업사원으로는 부족한 사원이었다.
하지만 사전일을 맡으면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의욕을 불태운다.
영화 속에서 하숙집 할머니가 마지메에게 이야기하듯,
적어도 평생 하고 싶은 일을 찾았다면 그것만으로도 성공한 것으로 보아야 하리라.
자신에게 맞는 일을 찾아서 열정적으로 해나갈 수 있다면
인생의 행복을 절반은 찾은 것이 아닐까?
게다가 마지메는 사랑하는 아내까지 얻었으니...
영화는 우리에게 진지하게 행복에 대해 고민하도록 질문을 던진다.
오랜만에 좋은 일본영화를 만났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