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햇살이 완연하다.
베란다 화분에 씨를 뿌렸다.
그런데 모아둔 씨가 다 무엇인지 기억이 나질 않네,
싹이 나고 자라면 알 수 있겠지....
요즘 내 화분에서 자라고 있는 싹들은 도대체 다 무언지 모르겠다.
얼른 얼른 자라라.
귀여운 싹들이 그득하다.^--^
이건 뭘까? 제비꽃?
아... 그리고
며칠 전에 아보카도 동그랗고 커다란 씨앗을 심었다.
프랑스 있을 때 유기농 메장에서 사 먹은 맛좋은 아보카도, 그 아보카도의 씨앗이다.
프랑스에서는 그 씨앗을 싹을 틔워 화단에 심기도 했었는데...
한국의 집 베란다에서도 아보카도가 자랄지 모르겠다.
매일매일 열심히 물을 주긴 하지만,
아마도 아보카도의 씨앗에게는 아직은 날씨가 너무 추울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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