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AP 2007년도 작품인 오인환의 자전거 스테이션은 작년에 이미 포스팅한 적 있지만 다시 포스팅한다.
작년에는 3월에, 이번에는 11월에 찍은 사진이라서 주변 풍경이 달라 작품의 느낌도 다른 것 같다.
이 작품은 안양시립평촌도서관 근처에 설치되었다.
작가의 의도에 따르자면 이 작품에는 자전거가 세워져 있는 것이 맞을 것 같지만...
언젠가는 자전거가 묶여있던 적도 있긴 했다. 하지만 요즘 여기 자전거를 묶는 사람은 없는 것 같다.
바로 근처에 자전거를 세워둘 수 있는 장소가 있으니까 굳이 이 설치물에 자전거를 주차할 필요는 없다 생각하는 모양.
안양시립평촌도서관 건물을 철거하고 다시 새 건물을 짓는다고 하니까 이 작품도 자리이동을 할 것 같아서 한 번 빙 둘러보면 사진을 찍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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