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안양천 근처를 산책한다.
계절에 따라, 시간의 추이에 따라 하천도 주변 풍경도 달라진다.
하천의 어느 지점에서 바라보느냐에 따라서도 풍경은 다르다.
작년과 올해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산책하는 시간이 더 많아졌다.
그때 찍은 사진들을 여기 모아올려둔다.
안양천은 우리집 주변의 하천에 비해 더 정감이 가지만 속이 답답할 때는 하천이 더 넓어 바라보면 후련하기도 하다.
주변의 대단지 아파트들이 하천을 둘러싸고 있는 모습이 답답하긴 하지만.
도시 하천의 풍경에서 아파트가 빠질 수는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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