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칭개, 씨앗 날릴 준비 중
by 산삐아노 2015. 9. 29. 18:50
언젠가 봄날 지칭개의 어린 순을 먹은 적이 있다.
먹을 만했지만 좋아할 맛은 아니었다.
지칭개는 들이나 밭에서 자라는 두 해살이 풀이다.
5월에서 7월사이 보랏빛 꽃을 다는데, 보기에 나쁘지는 않다.
산책길에서 만난 지칭개는 씨앗을 퍼뜨릴 준비가 되어 있었다.
씨앗이 솜털에 기대서 멀리멀리 날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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