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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 오브 뉴욕] 노숙자의 삶

볼영화는많다

by 산삐아노 2015. 4. 16.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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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 오브 뉴욕

The Saint of Fort Washington 
8.3
감독
팀 헌터
출연
대니 글로버, 맷 딜런, 릭 어바일즈, 니나 시마스즈코, 빙 라메즈
정보
드라마 | 미국 | 103 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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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오래 전부터 보고 싶었던 영화다.

 

TV시리즈 <트윈 픽스>를 연출한 팀헌터 감독의 작품으로

뉴욕의 노숙자들의 삶을 그린 것이다.

 

사업에 실패해서 노숙자가 된 중년 흑인 제리와

정신분열증으로 어머니로부터도 버림받은 청년 매튜간의 우정을 담고 있기도 하다.

 

실제로 노숙자의 상당수가

정신분열증과 같은 질병으로 버림받은 경우,

사업에 실패해서 나락에 떨어진 경우에 해당된다고 한다.

 

영화는 사실적이면서도 감동적이다.

 

아무리 성실하게 살아보려고 해도 노숙의 삶을 벗어나는 것이 쉬워보이지 않는다.

현실이 그럴 것이다. 

 

비바람, 추위, 폭력 등으로부터 자신을 지킬 수 있는 은신처,

즉 집 없이 살아가야 하는 사람이 존재한다는 것은

너무 비극적이다.   

 

영화를 보고 나서도 마음이 안 좋다.

 

그럼에도 기대했던 대로 좋은 영화임에 틀림없다.

우리를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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