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스의 위협이 거의 없어진 요즘,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한결 더해진 듯하다.
특히 길을 걸으면서 건물벽을 타고 오르는 산타 인형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언젠가 해외쇼핑몰에서 이런 산타인형을 판매한다는 것을 본 적이 있는데, 기억이 가물거리지만 약 5만원 정도였던 것 같다.
그런데 그 산타를 우리 동네 곳곳에서 볼 수 있다니 신기하다!
동네 어린이집 앞을 지나가다가 본 산타.
노란 벽을 오르는 산타의 모습이 너무 눈에 띤다.
오늘 시내에서 본 산타.
다이닝 바에서 내건 산타다.
또 다른 산타, 등주머니가 녹색이다.
가게의 입장에서는 이런 산타인형을 걸어두는 것도 홍보에 도움이 될 것 같다.
한 번도 눈여겨보지 못한 바, 레스토랑의 존재를 오늘 알게 되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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