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길의 늦가을 풍경
by 산삐아노 2021. 11. 19. 21:14
며칠 전 하천가로 산책을 나갔다가 내 눈에 들어오는 주위 풍경에서 가을의 절정을 넘어갔구나 싶었다.
여전히 화려한 가을단풍에 물들어 있는 나무들도 있었지만 이미 잎을 많이 잃어, 거의 다 잃은 나무들도 눈에 띠었다.
가을의 끝자락이 느껴졌다.
곧 겨울로 접어들겠지.
하루하루의 풍경이 겨울을 향해 달려가는 듯한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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