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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랍고 말랑한 토란맛이 일품인 '토란 야채 된장죽'

먹는 행복/점심 저녁식사

by 산삐아노 2014. 10. 14.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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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건너뛰고 점심을 뭘 먹을까? 생각하다가

어제 남은, 근대와 아욱넣은 된장국이 생각났다.

 

 

삶은 토란을 잘라 넣고 다시마와 표고버섯, 호박도 넣고

흑미를 곁들인 현미밥도 넣었다.

그리고 뭉근히 끊였다.

 

 

토란은 된장국에 넣어 먹는 것이 맛있다.

어릴 때는 토란 조림을 최고로 좋아했었지만.

 

토란은 잘못 먹으면 아린 맛 때문에 목이 따가워진다.

그때 된장국을 먹으면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를 읽은 적이 있다.

그래서 토란된장국은 궁합이 잘 맞는 음식인 셈이다.

 

속이 든든한 점심 식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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