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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의 곶감

사노라면

by 산삐아노 2021. 12. 1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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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라면...
기대 이상일 때 기쁨이 크다.

지난 10월 중순이었나?
친구가 베란다에서 감을 말린다고 해서 시큰둥했다.
냉동실에도 선물받은 곶감이 가득한데 홍시로 먹지 굳이 왜 곶감을 만들겠다는 건지...?
그리고 두 달이 흘렀다.
오늘 아침에 보니까 곶감이 된 것 같다.
하나 따서 먹어보았다. 앗! 놀라운 맛!
지금껏 먹어본 곶감 중에 최고다!!
뒤늦게 친구의 시도에 찬사를 보냈다.
당분간 이 곶감이 간식거리로 기쁨을 줄 것 같다.
겨울에는 역시 곶감!

202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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