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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창꼬] 가짜 사랑이 진짜 사랑이 되다

볼영화는많다/배우

by 산삐아노 2021. 4. 12.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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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훈 감독의 [반창꼬(2012)]는 로맨스물이자 위험한 사고현장 속에서 활약하는 소방관들의 드라마이기도 하다.

사고현장에서 몸을 사리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소방대원들의 활약이 이 영화의 매력을 더했다. 

건방진 의사에서 사랑을 통해 한 인간으로 성장해가는 의사 미수역은 한효주가 맡았다. 

한효주의 연기가 돋보인다. 

주인공 강일의 절친으로 나오는 김성오 배우. 

얼마전 TV N [루카]에서 지오를 쫓는 자로 나왔었던 기억 때문에 반가웠다. 그런데 영화 속에서의 모습은 10년 전이라 확실히 젊다. 

마동석은 소방관 대장으로 나온다. 

마동석과 김성오는 이후 [성난 황소(2018)]에서 선한 역과 악역으로 다시 만난다. 

의사 미수가 사랑에 빠지는 소방대원 강일역은 고수가 맡았다. 

사고현장에서 인명을 구하려다가 아내를 잃은 강일은 아내의 죽음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

우연히 의사 미수를 만나게 되고 그녀의 구애를 거부하다가 결국 사랑에 빠진다. 

로맨스물의 주인공에 한효주와 고수를 캐스팅한 것은 잘 한 선택으로 보인다. 

 

또 형사역으로 우정출연한 정진영과 양동근도 반가웠고,

영화 [독전]과 OCN 드라마 [본대로 말하라] 에 나왔던 진서연을 다시 만난 것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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