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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남자의 미니멀 라이프>, 소박한 삶이 행복으로 이끈다

즐거운책벌레/에세이

by 산삐아노 2015. 9. 1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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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남자의 미니멀 라이프

저자
조슈아 필즈 밀번, 라이언 니커디머스 지음
출판사
책읽는수요일 | 2013-03-15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월스트리트저널], NBC, FOX가 주목한 '두 남자의 미니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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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 서른이 된 두 남자가 소박한 삶에 대한 생각과 그 삶을 위한 개인적 실천에 대해 적은 책이다.

조슈아의 이야기가 대부분이다.

 

1. 조슈아는 20대에 이미 남들이 부러워하는 물질적 성공을 거두었지만

그 삶을 던지고 소박한 삶으로 인생을 급전환했다.

소박한 삶을 살면서 스스로는 성장하고 타인을 위해서 기여하는 삶을 꾸려낼 수 있었다.

성장과 기여는 행복한 삶의 키워드 이기도 하다.

나는 조슈아의 이야기에 전적으로 공감한다.

 

2. 미니멀리스트, 소위 소박한 삶을 사는 사람을 놓고 우스개 소리로 

조슈아는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물론 우스개다.

 

물건이 100가지 이하이고

자동차, 텔레비젼이 없고

직업도 없고

세계곳곳을 자유로이 여행할 수 있고

블로그를 운영하고

아이를 낳지 않고

좋은 집안 출신의 백인 남성이라고 말한다.

물론 우스개로.

조슈아도 자가용은 있다.

 

나는

자동차도 텔레비젼도 스마트폰도 아이도 없고 

일은 있지만 직업은 없고 

전세계는 아니지만 여기저기 장단기여행을 다녀왔고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책이 너무 많은 관계로 소유하고 있는 물건은 100개 이상이고

출신 좋은 백인 남성도 아니다.

 

3. 조슈아는 집에 인터넷이 없지만 난 집에 인터넷이 있다.

나는 핸드폰이 있지만 거의 받지 않는다.

그래서 피싱에 걸려들지 않는다.

이 책을 읽고 나서는 더더욱 핸드폰을 받지 말아야겠다는 결심을 다졌다.

 

4.아무튼 나도 소박한 삶을 추구한다.

지금껏 나의 삶이 바로 그 추구의 결과다.

앞으로도 소박한 삶의 추구는 계속될 것이다.

 

5.조슈아는

개인적 성장을 위해

글쓰기와 읽기, 운동, 인간관계를 이야기한다.

 

그리고 타인을 위한 기여를 위해

지역공동체 봉사활동, 코칭과 멘토링, 글쓰기를 이야기한다.

 

나 역시 그와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러고 보니, 내가 미니멀리스트였나 보다.

 

6. 이 책은 행복하길 원하는 사람이라면 일독하면 좋다.

책 분량도 얼마 되지 않는 데다가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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