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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소유 카페에서 신용카드 영수증을 꼭 챙겨야

사노라면

by 산삐아노 2015. 10. 3.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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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라면...

정직하지 않는 사람을 만나게 된다.

 

공교롭게도 같은 동네, 다른 카페에서 두 번 똑같은 방식으로

신용카드 결제시 작은 절도를 의심케하는 행위를 경험했다.

 

이들의 공통점은

개인 소유 카페 주인이라는 것,

동네 사람들이 아니라 외지인에게 푼돈을 갈취한다는 것,

신용카드를 낼 때 먼저 영수증을 주지 않는다는 것,

차 값을 은근슬쩍 몇 백원씩 더 계산한다는 것이다.

 

신용카드로 차값을 결제하고 영수증을 달라고 하지 않는 사람은

대개 차값을 일부러 확인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

설마 차값이 잘못 계산될리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런 식으로 절도를 해도

대개는 절도당한 사람이 인식을 못해서 그냥 넘어가기 마련이고

설사 나중에 알게 되더라도

영수증도 없는 마당에야 동네도 아닌 곳에 일부러 다시 찾아가서

몇 백원을 찾아오기도 어렵기 때문이다.

 

만약 영수증을 달라는 사람이 있으면 영수증을 주고

그 사람이 영수증을 확인하지 않으면 역시나 그냥 넘어간다.

하지만 영수증을 확인하고 차값이 잘못 계산되었다고 하면

실수인 척하면서 다시 계산해 준다.

 

한 마디로 이런 카페 주인들, 정말 비루하고 양심불량인데,

신용카드 사용하는 사람들이 알아서 주의해야 한다.

 

몇 백원 더 취해도 난 상관 없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모르겠지만,

이런 식으로 갈취당하길 원치 않으면

반드시 영수증을 요구하고 금액을 확인해 봐야 한다.

 

내가 어리숙하게 보이는지

두 번이나 연이어 당하다니!

처음에는 설마 했는데...

신기한 것은 잘못된 차값이 항상 비싸다는 것이다.

 

불쾌한 일이다.

 

물론 모든 개인소유 카페에서 이런 식의 절도가 벌어지는 것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영수증을 자발적으로 주지 않는 카페에서 신용카드 결제할 때 절대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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