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꽃들이 경쟁하는 하천가(2020.4.16.), 민들레, 애기똥풀, 갓, 꽃다지, 개구리자리, 구슬갓냉이, 방가지똥
4월 중순, 하천가에는 노란꽃들이 유달리 눈길을 사로잡는다. 봄까치 곁에 함께 자리잡은 민들레 노란꽃.애기똥풀 노란꽃도 하나 둘 피어나기 시작한다. 갯버들 아래 노란애기똥풀꽃이 군락을 짓고 있다. 쇠뜨기, 봄까치와 더불어 작고 귀여운 노란꽃들이 보이는데, 꽃다지다. 벚나무 근처, 아래쪽에 애기똥풀 군락지 발견. 노란꽃이 화사하다. 제법 키가 큰 풀들이 노란꽃을 피우고 있다. 무얼까? 친구는 갓 같아보인다고 한다. 십자화의 작고 노란꽃을 피운 갓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우리동네 하천가에는 애기똥풀만큼이나 갓의 군락지도 제법 넓다. 정말 갓꽃이 번성하고 있다. 건너편 하천에는 보라유채의 보라색꽃이, 내가 서 있는 쪽에는 갓의 노란꽃이 하천가를 예쁘게 물들이고 있다. 또 애기똥풀 꽃 발견. 이제부터 애기똥풀은..
나들이예찬/동네나들이
2020. 4. 20. 2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