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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꽃들이 경쟁하는 하천가(2020.4.16.), 민들레, 애기똥풀, 갓, 꽃다지, 개구리자리, 구슬갓냉이, 방가지똥

나들이예찬/동네나들이

by 산삐아노 2020. 4. 20.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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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중순, 하천가에는 노란꽃들이 유달리 눈길을 사로잡는다. 

봄까치 곁에 함께 자리잡은 민들레 노란꽃.

애기똥풀 노란꽃도 하나 둘 피어나기 시작한다. 

갯버들 아래 노란애기똥풀꽃이 군락을 짓고 있다. 

쇠뜨기, 봄까치와 더불어 작고 귀여운 노란꽃들이 보이는데, 꽃다지다. 

벚나무 근처, 아래쪽에  애기똥풀 군락지 발견. 노란꽃이 화사하다. 

제법 키가 큰 풀들이 노란꽃을 피우고 있다. 무얼까? 친구는 갓 같아보인다고 한다. 

십자화의 작고 노란꽃을 피운 갓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우리동네 하천가에는 애기똥풀만큼이나 갓의 군락지도 제법 넓다. 

정말 갓꽃이 번성하고 있다. 

건너편 하천에는 보라유채의 보라색꽃이, 내가 서 있는 쪽에는 갓의 노란꽃이 하천가를 예쁘게 물들이고 있다. 

또 애기똥풀 꽃 발견. 이제부터 애기똥풀은 여름철을 넘어 가을까지 내내 꽃을 피울 것이다. 

습지 근처에서 노란꽃을 발견했다. 노란꽃잎 사이에 녹색 열매같은 것이 보인다. 개구리자리란다.  

그리고 또 다른 노란꽃도 보인다.  구슬갓냉이인가?

그리고 방가지똥 노란꽃도 보인다. 


하천가 초록풀밭 사이 여기저기에 노란꽃들이 서로 경쟁하듯 피어난다. 

4월중순의 우리 하천에서는 갓과 애기똥풀의 노란꽃이 가장 번성하고 있다. 

보라색의 보라유채꽃, 자주괴불주머니의 물결에 이어 노란물결이 넘실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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