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미 스툴(임인동)' 위의 눈, 그리고 눈펭귄(APAP 2회)
by 산삐아노 2025. 1. 8. 12:58
임인동의 도레미스툴(2007)
지난 해(2024년) 11월27일 첫 눈 내린 날, 도레미스툴 위에 눈이 소복히 쌓였다.
작가 임인동은 낡은 벤치 대신 도레미 스툴을 만들어 거리의 예술품으로 거듭나게 했다.
그런데 이 작품에 앉아서 쉬는 사람은 별로 없는 듯. 너무 촘촘하게 배치된 것 같기도 하다.
그런데 눈펭귄이 쉬고 있었다.
누군가 눈펭귄을 올려둬서 잠시 지켜보았다.
링크의 [유닛], 삼성천에 설치된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는 작품(APAP 7, 2024)
2025.01.25
백로가 있는 하천 풍경
2025.01.08
장세일 '우산이 되어줄께'
2025.01.07
[예감에 가득찬 마을 이야기] 동편마을에 등장한 조각상
2024.12.26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