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 가을 안양예술공원을 찾았을 때였다.
하천 축대에 새로운 작품이 있었다.
바로 링크의 [유닛]
링크는 김주영, 김희용, 노승옥, 오누리, 유스의 5명의 청년 작가로 이루어진 작가 그룹.
작은 원들이 돌벽 위에 박혀 있다.
멀리서 보면 작은 원들이 무한대 표시 모양으로 박혀 있음을 알 수 있다.
호기심과 상상력을 불러 일으키는 작품이라고 하는데, 적어도 호기심 측면에서는 성공했다.
우주를 구성하는 모든 요소들이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주려고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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